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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전국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의 중심에서 올키즈기프트를 외치다 청소년들의 시끌벅적한 소리가 가득한 올림픽공원, 전국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이 한창인 가운데 악기 기부라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악기 나눔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는 ‘올키즈기프트’ 부스를 찾아갔다. 함께걷는아이들은 악기를 기부받아 수리를 거친 뒤 해당 악기가 필요한 곳에 나눠주는 올키즈기프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올키즈기프트는 그동안 다양한 기관에 악기를 나눠주며 많은 아이들이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개설된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와 신청을 쉽고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에게 나눔의 취지와 기쁨을 알리고자 참가하게 되었다. 전국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들이 음악, 미술, 사진 등 다양한 예술분.. 2017. 10. 31.
[참여자 모집]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연속 특강 “촛불 1년, 광장의 민주주의를 청소년의 삶으로“ 청소년 참정권 보장의 이슈부터 ‘학생인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까지!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가 준비한 연속특강에 어린이˙청소년 인권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2018년 지방선거는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 참정권이 바꿀 세상 11월4일(토) 14:00 서울시NPO지원센터 1층 강당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청소년 범죄’를 바라보는 다른 시선, 누가 청소년을 괴물로 만드나 11월10일(금) 19:00 서울시NPO지원센터 1층 강당 은유 작가,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저자 헌법이 말하는 학생인권, 학교에서 시작하는 민주주의! 11월13일(월) 19:00 서울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 「헌법의 귀환」 저자 혐오,.. 2017. 10. 30.
제8회 올키즈스트라 정기연주회 ‘신(Scene)나는 올키즈스트라’에 초대합니다. 2년만에 찾아온 올키즈스트라 정기연주회! 즐겁고 신나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다채로운 곡으로 당신을 찾아갑니다. 11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신(Scene)나는 올키즈스트라와 함께 멋진 저녁 보내세요 :) 일 시 2017년 11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장 소 여의도KBS홀 출 연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지휘: 노세진) 협 연 서커스 마린보이, 색소폰 신동준 사 회 CBS 김용신 아나운서 관람 문의 전화 02-522-7935 또는 온라인 클릭 프로그램 JASPER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용기, 희망을 준다는 의미의 원석 ‘JASPER’. ‘꿈을 찾는 항해사’라는 부제의 곡 Irish tuen from County Derry 관객들에게 친숙한 영국 민요 The 7th Night of .. 2017. 10. 27.
[실무자 인터뷰 2]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즐거움이에요." _ 학습지원팀 이선미 선임간사 함께걷는아이들에서 3년째 일하고 있는 이선미 간사님은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자몽(自夢: 스스로 자립을 꿈꾸다)” 사업과 함께 법인의 회계‧총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간사님은 사람들을 돕는 것을 좋아하고, 청소년시기에 사회복지 혜택을 받았던 경험이 있어 그 도움의 크기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선택했다고 한다. 대학교에서 아동복지론 수업을 들으며 아동청소년 관련 일을 하고 싶다고 다짐하였고, 자연스럽게 첫 직장부터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법인에서 일하게 되었다. 첫 직장에서 쌓은 경험과 인연으로 함께걷는아이들을 알게 되었는데, 옆에서 보면서 “아이들이 즐겁고,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비전과 이를 실천하는 모습”에 반해 함께걷는아이들에 입사하게 되.. 2017. 10. 26.
협력교사제,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함께걷는아이들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유사한 정부사업을 검토하여 본 사업의 시사점이나 제안점을 살펴보고 있다. 오늘은 사업과 관련하여 살펴본 기초학력향상제도 中 협력교사제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2008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라(현재는 폐지)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를 학력향상 중점학교로 지정하여 단위학교별 2000만원~4000만원을 재정적으로 지원하였다. 이 시기에 학습보조 인턴교사제도가 생겨나며 시도별로 교사를 학교로 파견하여 강사를 대거 지원하였다. (2009년 기준, 학력향상 중점 지원학교 전국 4,793명 지원, 4개월단위) 시.도별로 엄청난 예산을 들여 시행된 학습보조 인턴교사제도는 주로 방과 후 학습지도(문제풀이식), 수준별 이동수업을 보조하는 역할이었다.. 2017. 10. 25.
[여성들의 경력단절, 해결책은 없나?] 2편. 시간제 일자리 북유럽에선 되도록 짧게 점심을 먹고, 오후 1시 이전에 미팅을 시작하되 2시간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이 일종의 불문율이다. 오후 3시가 되면 어린이집으로 향하는 근로 자들의 본격적인 퇴근 전쟁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북유럽 근로자들의 시계바늘은 항상 가족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전 7시~8시에 출근해 6시간 30분~7시간가량 일한다. 늦어도 오후 4시에는 어린이집에 도착해 아이들을 데려간다. 한국 근로자들의 이른바, ‘칼퇴근’ 시간격인 저녁 6시는 대다수 북유럽 가정의 저녁식사 시간이다. 항공사, 병원 등 근로자의 근무 일정이 불규칙적인 근로자들을 위해선 지자체와 직장이 함께 나서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하기도 한다. 침대와 별도의 시설을 갖추고 아이들의 휴식과 취침을 돕는다. 적어도.. 2017.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