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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9

기부, 끊으실래요? 본 글은 bbb Korea 정기간행물인 [Heart & Communication] 48호에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박란희 편집장님이 쓴 칼럼의 일부를 따온 글이다. 오프라인 내용만 있어서 일부 공감가는 부분을 따왔으며, 전문이 보고 싶으신 분은, 여기로 -> http://blog.naver.com/bbbkorea2002/221187993007 . #문제에서 배울수는 없을까.2017년 한해 각종 사건 사고들로 인해 기부 불신감이 한껏 높아진 한국에서 페이스북 개인 모금함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물론 이 기능이 도입되기도 전에,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이라는 행정 장벽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 연말이면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게 인지상정이었건만, 왜 이런 서글픈 일이 벌어진것일까. 이슈가 터지.. 2018. 1. 31.
공제의 나라 VS. 복지의 나라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13월의 보너스’를 향한 연말정산 시즌이다.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 연말정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크다. 이번엔 ‘얼마나 돌려받을까’하는 기대가 담겨 있다. 올해에 환급액이 많기를 바라는가? 솔직히 나 역시 그렇다. 하지만 올해부턴 연말정산을 바라보는 눈을 조금 바꾸자. 연말정산이 뜻밖의 선물처럼 보이지만 비판적으로 바라봐야 할 대목이 존재한다. # 연말정산은 보너스? 과연 연말정산이 보너스일까? 세금은 이왕 낸 것인데 나중에 일부라도 돌려받으니 보너스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엄격히 따지면, 환급은 자신이 원래 내야 할 세금보다 더 많이 낸 금액을 나중에 돌려받는 것뿐이다. 정부가 추가 납부세액을 돌려주면서 이자를 쳐주지도 않는다. 그래도 환급이 좋다고? 현행 연말정산 제도에서 ‘13월의 보너.. 2018. 1. 24.
[실무자 인터뷰 5] "함께걷는아이들이 이정표 같은 역할을 더 했으면 좋겠어요."_ 기획홍보팀 김나희 간사 기획홍보팀에 속해 있는 김나희 간사님은 홍보 및 모금, 후원 관리, 그리고 새로 시작한 함께기자단을 담당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SNS 채널관리, 보도자료 작성, 홍보부스와 캠페인 운영 등을 하고 있으며, 정기 소식지나 뉴스레터, 애뉴얼리포트 등을 제작하여 후원자에게 소식을 전달한다. 정기후원, 기금에 대한 기부자 예우도 진행한다. 모금 제안서를 작성하여 기업이나 단체에 전달하기도 하는데 먼저 연락이 오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초반에는 크라우드펀딩이나 모금함을 통해 소액 모금을 진행했는데 요즘은 SM엔터테인먼트같은 큰 기업의 후원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김나희 간사님은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함께걷는아이들에서 일하기 전,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근무한 것이다. 대학에서 언론정보와 정치외.. 2018. 1. 17.
2017년 하반기, 올키즈스트라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함께걷는아이들 문화예술 지원사업인 「모든 아이들이 신나는 올키즈스트라」 소식을 오랜만에 들고 왔어요. 한동안 함께걷는아이들 공식 블로그에서 올키즈스트라 소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올키즈스트라 전용 블로그가 개설되었기 때문입니다. 올키즈스트라의 다양한 행사 소식과 지역관악단 이야기, 문화예술 칼럼까지 아동·청소년 문화 복지, 오케스트라 이야기를 총망라하여 열심히 전달하고 있는데요. 2017년 하반기에 어떤 소식들이 전달됐는지 요약해봤어요. 각 게시물을 정독하면, 올키즈스트라를 한층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소식으로 이동해요.) ▧ 소식 1.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에서는… 올키즈스트라 블로그에 가장 많이 게재된 소식은 상위관악단 이야기입니다. 야외연주, 캠프, 정기연주.. 2018. 1. 9.
[실무자 인터뷰 4] "올키즈스트라를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_ 음악팀 오솔 간사 오 솔 간사님은 함께걷는아이들에서 음악 교육 사업인 올키즈스트라를 담당하고 있다. 올키즈스트라는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음악을 모든 아이들이 경험하도록 지역별로 관악단을 만들어 무료 레슨 및 합주를 지원한다. 지역관악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악기를 배우고 싶은 아동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그 중에서 실력이 좋은 친구들을 선발해 상위관악단을 만들었다. 오 솔 간사님은 상위관악단에서 단원 선발, 강사님들과 소통, 레슨과 합주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쉽게 이야기하면, 학교 담이 선생님 같은 역할이다. 올키즈스트라를 했던 친구들이 20살이 넘어서도 계속 관악단 단원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만든 오니관악단 도 담당한다. 작곡을 전공한 간사님은 음악으로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2018. 1. 8.
제2회 올키즈스트라 오니관악단 정기연주회 [친구, 오니?] 연주 영상 제2회 올키즈스트라 오니관악단 정기연주회는 2017년 12월 9일(토), [친구, 오니?]를 주제로 펼쳐졌습니다. 올키즈스트라 오니관악단 단원들이 언니, 오빠로서 올키즈스트라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준 것처럼 우리 모두가 오니관악단 단원으로 올키즈스트라의 또 다른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서로가 친구가 되어준 정기연주회 연주 현장, 함께 보실까요? 오니관악단은 올키즈스트라의 든든한 오빠, 언니란 뜻으로 20세 이상의 올키즈스트라 졸업생들이 음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16년 창단되었습니다. 현재는 관악기를 다룰 줄 아는 성인이면 성별, 연령, 직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하여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동호회로 운영됩니다. 올키즈스트라(Allkidstra)는 모든 아이들을 위한 음악교육 .. 2018.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