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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사람들에게 악기 기부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요.”_올키즈기프트 홍보부스 현장 속으로 모든 아이들의 문화적 성장을 응원하며, 9월 8일 낙원악기상가에서 가 열렸다. ‘느리게 걷더라도 함께 걷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 중 하나인 올키즈기프트. 이번 기사에서 홍보부스 현장에 대한 정보, 그리고 올키즈기프트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올키즈기프트 홍보부스 활동 올키즈기프트 홍보부스 운영은 낙원상가를 찾은 사람들에게 악기 나눔 캠페인 올키즈기프트를 알리며 지역 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었다. 악기 기부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올키즈기프트 자석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SNS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의 흥미를 끌기도 했다. 음악에 대한 관심으로 낙원악기상가에 온 많은 일반 방문자들에게 악기 나눔 사업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부스 운영 목적 중 하나는 10월 20일 .. 2018. 9. 27.
제4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있다! 없다?' 작품 리뷰 무더웠던 지난 8월, 올키즈스터디 친구들은 올해 동시대회의 주제 '올키즈스터디에는 ________ (이/가) 있다! 없다?' 로 올키즈스터디 수업에 대한 마음 속 이야기를 동시로 표현해보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총 166선의 작품에는 다양한 소재(선생님, 공부, 받아쓰기, 동그라미, 꿈, 칭찬, 대화, 별, 눈썰매, 시냇물, 용암, 화, 슬픔, 스트레스 등)와 개성 있는 표현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 ☞ '있다! 없다?'가 궁금하다면 클릭!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하여 준비했습니다~! ‘있다! 없다?’로 새롭게 찾아온 동시대회 작품 리뷰~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1회부터 쭈욱~! 시상식 자원봉사로 인연을 이어오고 계신 전진희님께서 올해 주제와 .. 2018. 9. 20.
[2018년 아동청소년 자립지원시설 총정리]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복지시설 안내서 - 시설백서 ※ 위 콘텐츠는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에서 제공되는 자료 중 가장 최근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2018. 9. 19.
[함께걷는아이들 미션 탐구, '함께 걷는 아이들 세상'이란? ⑥] 청소년 지원 사업 그 여름, 거리에서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생각했다.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통을 해결하기에 우리가 가진 자원이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사회는 약자와 소수자의 편에 서는 일을 우선할 것이라 믿었었다. 2001년 움직이는청소년센터는 그렇게 거리로 나갔고, 청소년들과 관계를 잘 맺으면 그이들이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을 잘 해결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 후에 우리는 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빠져버렸다. 지낼 곳이 없는 이들을 위해서 소개했던 쉼터는 너무 답답해서 살 수가 없었고, 쉼터에서는 ‘그런 이’와 같이 살 수 없다며 쉽게 포기해 버렸고, 매일의 고통이 너무 괴로워 신청한 상담소에서는 상담원을 단 한 번도 .. 2018. 9. 17.
[기획기사] 대한민국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방향 엘 시스테마를 모델로 한 국내 오케스트라 그동안의 진행과 현재 그리고 노력과 보완이 필요한 것들에 대하여 베네수엘라에서 빈민층 아동들에게 예술 교육을 지원하고자 시작되었던 엘 시스테마. 이것의 성공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엘 시스테마(El-Sistema)형 오케스트라의 탄생을 이끌었다. 무작정 성공 모델을 따라한다고 똑같은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닌 법. 각 국가, 도시의 특성을 반영해 적용하는 것이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그렇다면 한국의 엘 시스테마형 오케스트라는 어떨까? 어떻게 커오고 있으며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예술 교육의 가치를 누리고 있을지가 궁금하다. 더불어 앞으로 한국의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도 말이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오케스트라 장애아동만.. 2018. 9. 13.
[기획기사] 사회의 족쇄에 갇힌 근로청소년 – 청소년 근로자를 향한 따가운 시선 근로청소년, 찬성 vs 반대? 청소년 아르바이트, 찬성 vs 반대 - 현대사회에서 청소년 문제와 관련하여 흔히 접할 수 있는 논쟁이다.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 모두 나름의 합당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누군가의 근로에 대해 제 3자가 찬반을 논하는 것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타인으로부터의 판단을 합당하게 하는 근거는 노동의 주체가 ‘청소년’임에 기인한다. 어리기 때문에, 보호받을 대상이기 때문에, 사회 경험이 없는 학생이기 때문에 어른들이 청소년 아르바이트에 대해 주도적으로 판단할 수 있고 이슈화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청소년 보호라는 명분으로 이루어지는 어른들의 일방적인 판단은 청소년 근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신시키기도 한다. 학교 밖 환경에서 학업과 관련 없는 활동을.. 2018.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