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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28

[함께걷는아이들] 아이들을 위하는 순수하고 따뜻한 그의 진심_ 이주혁 자원봉사자 인터뷰 24일 40도에 가까운 무더운 여름 함께걷는아이들 사무실에서 이주혁 자원봉사자(이하 이주혁 님)를 만났다. 날씨보다 더 뜨거웠던 건 어떠한 이익이나 대가를 바라지 않고 그저 하고 싶어서 봉사하는 그의 순수한 열정이었다. 이주혁 님은 군 전역 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함께걷는아이들의 목표와 비전이 마음에 들어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올키즈스트라부터 시작해 함께걷는아이들의 다양한 사업에서 봉사자가 필요할 때마다 틈틈이 참여하고 있다. “상위관악단 토요 레슨과 합주는 매주 진행되고 있어요. 봉사는 3주에 한 번씩 이루어져요. 거기서 행정적인 일을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출석 체크, 점심 식사 예약, 레슨 일지 검토와 중요한 일들을 공유하고 코멘트 하는 일 등을 합니다. 정기적.. 2018. 8. 8.
[컬처디자이너 인터뷰] 모든 아이들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꿈꾸다, 함께걷는아이들 모든 국민은 균등하게 교육의 기회를 보장 받을 권리가 있지만, 우리 사회의 아동·청소년은 부모의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 교육 기회의 격차가 발생하는 불평등을 겪는다. 아동·청소년들이 사회적 배경에 의해 가능성을 잃지 않도록 문화, 교육, 복지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의 이현진, 변미혜 컬처디자이너를 만나보자. Q. 반갑습니다. 우선 두 분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모든 아이들이 환경에 상관없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교육, 복지의 기회를 선물하는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의 학습팀 팀장 이현진, 청소년팀 팀장 변미혜입니다. *이하 질문의 답변은 두 분의 답변을 하나로 정리합니다. Q. '함께걷는아이들'에서 진행 중.. 2018. 7. 3.
[실무자 인터뷰 5] "함께걷는아이들이 이정표 같은 역할을 더 했으면 좋겠어요."_ 기획홍보팀 김나희 간사 기획홍보팀에 속해 있는 김나희 간사님은 홍보 및 모금, 후원 관리, 그리고 새로 시작한 함께기자단을 담당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SNS 채널관리, 보도자료 작성, 홍보부스와 캠페인 운영 등을 하고 있으며, 정기 소식지나 뉴스레터, 애뉴얼리포트 등을 제작하여 후원자에게 소식을 전달한다. 정기후원, 기금에 대한 기부자 예우도 진행한다. 모금 제안서를 작성하여 기업이나 단체에 전달하기도 하는데 먼저 연락이 오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초반에는 크라우드펀딩이나 모금함을 통해 소액 모금을 진행했는데 요즘은 SM엔터테인먼트같은 큰 기업의 후원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김나희 간사님은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함께걷는아이들에서 일하기 전,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근무한 것이다. 대학에서 언론정보와 정치외.. 2018. 1. 17.
2017년 하반기, 올키즈스트라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함께걷는아이들 문화예술 지원사업인 「모든 아이들이 신나는 올키즈스트라」 소식을 오랜만에 들고 왔어요. 한동안 함께걷는아이들 공식 블로그에서 올키즈스트라 소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올키즈스트라 전용 블로그가 개설되었기 때문입니다. 올키즈스트라의 다양한 행사 소식과 지역관악단 이야기, 문화예술 칼럼까지 아동·청소년 문화 복지, 오케스트라 이야기를 총망라하여 열심히 전달하고 있는데요. 2017년 하반기에 어떤 소식들이 전달됐는지 요약해봤어요. 각 게시물을 정독하면, 올키즈스트라를 한층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소식으로 이동해요.) ▧ 소식 1.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에서는… 올키즈스트라 블로그에 가장 많이 게재된 소식은 상위관악단 이야기입니다. 야외연주, 캠프, 정기연주.. 2018. 1. 9.
[실무자 인터뷰 4] "올키즈스트라를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_ 음악팀 오솔 간사 오 솔 간사님은 함께걷는아이들에서 음악 교육 사업인 올키즈스트라를 담당하고 있다. 올키즈스트라는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음악을 모든 아이들이 경험하도록 지역별로 관악단을 만들어 무료 레슨 및 합주를 지원한다. 지역관악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악기를 배우고 싶은 아동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그 중에서 실력이 좋은 친구들을 선발해 상위관악단을 만들었다. 오 솔 간사님은 상위관악단에서 단원 선발, 강사님들과 소통, 레슨과 합주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쉽게 이야기하면, 학교 담이 선생님 같은 역할이다. 올키즈스트라를 했던 친구들이 20살이 넘어서도 계속 관악단 단원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만든 오니관악단 도 담당한다. 작곡을 전공한 간사님은 음악으로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2018. 1. 8.
[인터뷰] 응답하라 2017, 응답하라 122봉사단 내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는 세상. 요즘에는 동네 주민들끼리 잘 아는 경우가 드물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을 동네에서 마주쳐도 인사하지 않고 우연히 이웃과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면 적막 속에서 흐르는 어색한 공기를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된다. 큰 인기를 끌었던 ‘응답하라’ 시리즈가 대 열풍을 일으킨 이유는 우리들 마음속에 이웃들과 정답게 지냈던 과거에 대한 향수가 짙게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웃의 얼굴을 아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요즘 세상에 ‘응답하라 2017’을 실현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주민들이 같이 봉사활동을 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 있는 122봉사단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날씨가 매우 쌀쌀했던 11월 29일, 왠지 모를 따뜻함이 묻어나는 122봉사단을 만나 보았다. 122봉사단은 모 주.. 2017.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