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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33

[함께걷는아이들 인터뷰]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실현되는 기회_늘푸른자립학교 교사 윤애경, 신선웅 올해 2월, 함께걷는아이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걷는 사람들, 기관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 속에 함께걷는아이들을 돌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늘푸른자립학교 교사로, 2015년부터 함께걷는아이들의 청소년 자립지원사업 ‘자몽’에 참여하고 있는 윤애경님, 신선웅님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실현되는 기회 늘푸른자립학교 교사 윤애경, 신선웅 늘푸른 자립학교에 얼마나 있었나요? 윤애경(이하 윤) 올해로 6년 차예요. 신성웅(이하 신) 저는 실무교사가 된 지 1년이 채 안 됐어요. 그 전에 진로교사로 늘푸른자립학교에서 2010년부터 올해로 8년째 있었고요. 늘푸른자립학교는 어떤 곳인가요? 윤) 가정 밖에 있는 친구들, 학교 밖에 있는 친구들이 찾아와서.. 2017. 5. 17.
2016 자몽 연구 발표회 : 마음의 관리? 마음의 권리! _ 두 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2016 자몽 연구보고서의 두 번째 이야기 많이 기다리셨죠?^^ 지난 시간에는 연구 배경과 청소년들이 심리정서치유 과정에서 갖게 되는 저항의 이유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의미 있는 치유의 순간은 어떻게 찾아왔는지, 그리고 “청소년과 함께하는” 심리치유과정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미 있는 치유 순간은 어떻게 찾아왔나? 우리가 만난 청소년 중에는 다행스럽게도 선물처럼 찾아온 좋은 치유작업자와의 만남을 기억하는 이들이 있었다. 전형적인 상담․치료는 거부하면서도 자기 자신과 감정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싶어 했고 알아차리는 기쁨을 경험하기도 했다. 1. “같이 손 붙잡고 우시더라고요” - 마음을 여는 계기 청소년들이 심리정서치유 프로그램보다도 친구나 자립현장 .. 2017. 5. 12.
2016 자몽 연구 발표회 : 마음의 관리? 마음의 권리! _ 첫 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이간사 입니다~~ 오늘은 2016년 한해 동안 자몽 참여기관들과 몽실팀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를 공유하려고 찾아왔습니다. 지난 2월 16일, 진행된 연구발표회에는 100명이 훌쩍 넘는 분들이 참석하셔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셨는데요, 미쳐 소식을 듣지 못했거나, 부득의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부터 두 번에 걸쳐 연구내용을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주제 “마음의 관리? 마음의 권리! - 청소년 심리정서지원사업, 무엇을 묻고 무엇을 고민할 것인가” 연구의 시작 2015년부터 인권교육센터 들은 "자몽의 곁에서 동행하는 몽실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들을 만나면서 관련된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2015년에.. 2017. 4. 18.
[2017년 자몽] 사업설명회 및 협약식에 가다! 안녕하세요! 최승연 인턴입니다~ 오늘은 ‘자몽’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ㅎㅎ 참고로, 여러분 위에 있는 자몽에 대한 소식이 아닙니다... 그나저나 매우 맛있어보이네요...ㅠㅠㅠ (먹고 싶다...치열하게 먹고 싶다...) 제가 오늘 전해드릴 '자몽'은 함께걷는아이들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청소년자립지원사업 '자몽'이랍니다 ㅎㅎ ‘자몽’과 관련된 소식은 처음 전하는 것 같네요... 재단 사업에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데...자몽은 처음이라니..ㅠㅠ 그래도 최대한 현장감 있게 전해드릴게요 >. 2017. 2. 10.
[2016 자몽스토리 4탄] 커피동물원의 일본 출장기 안녕하세요~~ 부쩍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커피가 더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청소년들의 주체적 참여와 커피동물원의 가치를 담아 2호점 창업을 준비중인 커동의 자몽이야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재)성심수도회 커피동물원은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하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자립훈련과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적 소양과 사회적 관계를 맺도록 돕는 자립훈련매장입니다. 2015년 자몽과 함께한 커피동물원은 커동에서 직업훈련을 경험한 청소년들의 목소리로 커피동물원의 정체성을 점검하고, 이후 운영방향을 모색해보는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연구를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2호점 창업을 준비하는 2016년, 창업멤버가 될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특별한 출장을 계획하였습니다. [2015년 .. 2016. 12. 14.
[2016 자몽스토리 3탄] 다양한 경험으로 배워가는 자립!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들 속에서 흥미를 찾고, 자립을 배워갈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기관 두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꿈꾸는아이들의학교(이하 꿈학교)는 학교와 제도로부터 소외되었지만 배움은 멈추지 않으려는 청소년들이 교사, 학부모, 지역 시민들과 함께 배우며 자신감을 얻고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공동체입니다. 다포시대라고 말하는 요즘, 기대와 좌절을 수없이 반복하며 너무 일찍 포기를 배우는 청소년들을 바라보며, 이들을 부적응자로 낙인찍어 새로운 위기상황으로 밀어 넣기보다, 먼저 손 내밀고 안부를 물으며 청소년들의 마음을 살피는 조력자로 이들의 삶을 함께 세워가고 싶어 자몽프로그램을 계획하였습니다. 감.잡.았.썹(感 JOB/雜, What's up.) - 다포시대. 모멸감, 만능.. 2016.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