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걷는아이들 이선미 간사에요.

 

지난 615() ~ 21(), 6박 7일간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직원해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뉴욕과 필라델피아에 있는 6개의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했는데요, 각각의 기관이 저마다의 특색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었어요. 오늘부터 매주 한 기관씩 소개해 드릴께요~!!

 

이제 본격적으로 첫 방문지였던 “Covenant House New York(이하 CHNY)” 을 소개해 볼까요?

[여기서 잠깐! Covenant House는 집 없는 청소년과 가출청소년을 위한 쉼터 및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민간 아동보호기관이에요. 1972년 뉴욕에서 법인 으로 출발하여 현재 미국 전역에 21곳에 지부를 두고 있고, 캐나다, 라틴아메리카 등의 다른 나라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요. 매년 56천명의 청소년들에게 안전을 제공하고, 뉴욕에서만 4천명에 가까운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고 하니~ 어마어마하죠?]

 

미국 현지 시각으로 616() 오후 130, 뉴욕 시내 한복판을 열심히 걸어서 CHNY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노란색 전철을 타고 와서 Times sq-42 St 역에서 내린 후 41st St를 따라 약 15분을 열심히 걸었어요]

 

 

 

 

입구는 뭔가.. 삼엄해 보이지만.. 친절한 안내를 받고, 사전에 인터뷰 약속을 했던 Sheila Walto를 기다렸어요

Sheila Walto는 자원봉사자 관리자에요. 저희에게 열심히 기관설명해주셨지만.. 영어인지라....ㅠㅠ

그래도 이사님의 통역에 의지하여 열심히 경청했어요.! ^^

 

 

1층 왼편에 있는 넓은 공터같은 공간에서 기관에 대한 개요를 설명해주시고, 교육센터 4층으로 이동했습니다.

[CHNY3개의 건물(교육센터, 의료센터, 쉼터 및 주거시설)로 구분되어있어요. 저희는 교육훈련을 하는 공간과 장기 기숙하는 아이들이 머무는 기숙사를 보고 왔습니다.]

 

4층은 직업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방들이 쭉~ 있어요. 그 중에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에 들어가 봤어요.

책상들과 컴퓨터가 놓여져 있고, 앞쪽에는 졸업 후의 진로를 소개하는 글들이 적혀있네요.

 

CHNY에 찾아오는 아이들은 30일 동안 쉼터에 거주가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 최대 2번까지 연장해서 최대 90일까지 머물 수 있어요. 학교에 안다니고, 직장도 없는 청소년은 무조건 2주 교육훈련과정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주로 인사법 등 대인관계서비스, 사회생활 기술과 관련된 교육을 받아요.

기관내에 사회복지사, 사례관리사, 교육담당 교사, 의사, 변호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소속되어 있어서 교육, 치료, 직업훈련 등의 모든 활동들을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요. 총 직원이 350명으로 아동과의 비율이 거의 1:1을 이루고 있다고 하네요.

 

  

[ 4층의 한 교실에서 열심히 설명중인 Sheila WaltoSunny Lee ]

 

4층의 한 교실에서 Sheila Walto가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었는데, 그 곳을 담당하시는 한 선생님이 나가시더니 Sunny Lee를 모셔왔어요. 미국기관에서 한국인을 만나다니... 넘 반갑더라구요^^*

 

Sunny Lee는 직업교육 및 근로연계부분을 담당하고 있었어요.

한동안 편안한 마음으로 한국어로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이 이어졌답니다..ㅎㅎ

 

      

 

이후, 기숙사쪽으로 이동했어요. 이곳은 쉼터에서 머물면서 직장을 구한 아이들이 최대 2년까지 이용이 가능한 기숙사형태의 시설이에요. 한달의 75불의 이용료를 내는데, 이 비용들은 개인 계좌에 적립해서 퇴소할 때 자립 기반자금으로 돌려준다고 해요. 쉼터 친구들보다는 조금 더 자유로운 생활을 보장한다고 하네요.

우수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는 2인실, 3인실 숙소를 들어가봤는데요, 사생활 보호차원에서.. 침실쪽을 찍지는 못하고.. 벽면과 화장실만 한 컷.(각 방마다 침대와 사물함, 화장실이 있어요.) 시설이 좋죠?

 

기관 라운딩을 마친 후에는 한 곳에 모여 앉아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빠질 수 없는 단체 기념사진 촬영! ]

 

CHNY의 특징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보호와 주거공간 제공을 기본으로 교육 훈련 및 근로연계, 자립지원서비스 등이 통합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민간아동보호기관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상! 이간사의 Covenant House New York 방문기였습니다.

 

다음 두 번째 방문기관인 “The Point”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