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nscience of a Liberal (서론, 도금시대)

by 함께걷는아이들 2016.02.19 21:05

The Conscience of a Liberal  

by Paul Krugman

 

저자 : Paul Krugman / 출판사 : W.W. Norton


Paul Krugman 은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외교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New York Times 에 2주에 한번씩 칼럼을 연재하는 유명 칼럼니스트 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정치성향은 진보주의자 (liberal) (해당 사회가 문제가 있음을 부각시키면서 근본적인 병화의  이면서 경제사상적으로는 케인즈주의자 (Keynesian) (시장의 불완전성과 한계를 지적하고 이를 정부의 정책을 통해 보완해야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학파)  저자가 재건시대(reconstruction) 끝난 1870년대부터 현재까지 미국의 정치 경제 상황을 논의한 책으로 책의 주제는 역사적으로 미국 사회에 뿌리깊게 자리잡은 소득 불평등 문제의 사회적 고찰과 해결방안을 알아보고자 함에 있다. 비록 이 책이 미국 국내 문제만을 다루었지만 크루그먼의 분석과 대안은 소득의 양극화 시대를 살아가며 보다 나은 사회에 대한 대안을 찾는 우리 사회에도 많은 시사점을 주리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몇 회에 걸친 포스팅으로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 현재 우리 사회에 던져주는 함의를 논하고자 한다.


도금시대 (1870 – 1930)


재건시대가 끝난 1870 이후부터 뉴딜이 등장한 1930년까지의 극심한 불평등 시대이다. 

자유로운 노동자를 위한 정당의 기치를 내걸고 시작한 공화당은 1870년대 들어 대기업과 부자들을 위한 당으로 바뀌었고, 남북전쟁 때부터 대공황까지 16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무려 12 승리했다. 어쩌다 민주당이 백악관을 차지하게 시기에도 민주당의 보수파가 주도권을 잡는 , 시대에는 보수주의자들이 미국내 주도권을 차지하게 되었는데,  흑인을 비롯한 다수의 미국 노동자들에게 선거권이 없었고, 보수파들이 선거자금을 독차지 했으며, 선거부정이 만연했기 때문이다.


또한 시기에는 소득이 낮은 사람들간에 문화적 (도시 vs. 농촌), 인종적 분열이 심각했기 때문에 경제적 불평등에 대하여 힘을 합쳐서 효과적으로 대항할 정치적 세력이 등장하지 못했다. 또한 1 세계대전 이후의 공산주의에 대한 공포는 가난과 불평등을 완화시키려는 진보주의자들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떨어 뜨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대공황으로 모든 상황은 바뀌게 되었고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등장으로 인해 미국의 사회 분위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