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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아이들 소식/청소년 사업

[2015 자몽 이야기 1탄] 늘푸른자립학교의 재미있는 자립 만들기!

by 함께걷는아이들 2016. 4. 12.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이선미간사입니다

 

오늘부터 5회에 걸쳐서, 2015년의 자몽을 함께 만들어준 7개 참여기관의 자립프로그램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2015자몽참여기관 및 프로그램]  

기관명

자립 프로그램명

늘푸른자립학교

"'I' DREAM" '나 들여다보기'를 통한 위기청소녀의 자립기반마련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교육공동체 제프

자아독립 프로젝트

일하는학교

학교밖청소년의 진로동기향상을 위한 돌봄일경험 프로젝트

광주보호관찰소

멘토·멘티와 함께 미래를 향해 꿈을 꾸다

성북청소년자활지원관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대자원

보호아동·청소년을 위한 종합자립지원 서비스 참 좋은 내일 위해

()성심수도회

커피동물원

위기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직업훈련매장 체계 구축을 위한 제언

 

다양한 위기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립을 꿈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5년 시작된 위기청소년자립지원사업

자몽(自夢)”

 

위기청소년들을 직접 만나는 현장의 욕구와 필요를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한 두 가지 큰 흐름이 있었으니..

하나는 사업비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을 만나는 실무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자!

<인권교육센터 들을 모니터링기관으로 두고, 1회 교육 및 네트워크모임을 통해 꾸준히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또 하나는 위기청소년을 만나는 다양한 형태의 기관들을 지원해보자!

<정말 다양한 기관(양육시설부터 보호관찰소까지), 다양한 사업(문화예술지원사업부터 연구까지)의 형태들에 문을 열어놓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기관들 중에 먼저, 늘푸른자립학교의 자립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I’ DREAM” ‘나 들여다보기를 통한 위기청소녀의 자립기반마련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자립재미.” 청소년 스스로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다음과정에 도전 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하는 출발은 재미를 느끼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계획된 프로그램!

 

탈학교, 탈가정 등의 위기상황을 경험한 10대 여자청소이 참여했습니다.

<늘푸른자립학교 및 연계기관 이용 청소녀의 신청을 받아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20여명 참여> 

 

‘I’-Dream 자립프로젝트는

재미발견캠프를 통해 10가지 문화예술 수업을 경험해보고, 재미를 느끼는 영역을 발견해서

내가 직접 선택한 문화예술수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전문성을 키우고

나박람회를 통해 성장한 나의 모습과 꿈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 속에 자서전 쓰기를 병행하며 를 이해하고,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진행된 문화예술수업 : 연극, 만화, 기타, 클라리넷, 타악기, 댄스, 타로, 보컬, 서각, 클레이 기타반, 댄스반 사진]

 

그동안의 노력과 성장의 모습을 담은 나박람회에는 저도 다녀왔었는데요,

청소년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전시, 연극, 공연 하나하나에 자신의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나박람회 전시사진]

  

 

이 모든 과정이 잘 운영되도록 한 늘푸른자립학교의 노하우 3가지를 공개해 드릴께요.

 

하나.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 같은 관점을 공유한다.

. 청소년들 한 명 한 명 각자의 속도를 인정하며 기다려준다.

 

마지막으로 자몽을 통해 자립을 꿈꾸고 있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차피 내 인생은 바뀔 수 없다는 극단적인 사고로 자신의 삶에서 재미를 찾지 못하던 친구가 클라리넷을 만나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하더니 검정고시에도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삶속에서 즐거움과 만족을 누리고 있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제프, 일하는학교의 자몽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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