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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8

연말에 아이와 함께 보기 좋은 전시, 공연 그리고 영화 2019년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바빠서 아이와 자주 시간을 보내지 못했거나 아쉬움이 남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사에 주목! 연말을 맞아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문화예술을 추천한다. 벌써 12월을 향해가는 달력을 보니 2019년도 끝나간다는 사실이 실감 난다. 이럴 때 아이를 가진 부모님이라면 한 번쯤 하는 고민. 바로‘우리 아이와 만들 수 있는 연말 추억이 없을까?’이다. 이러한 부모님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아이와 같이 볼 수 있는 전시, 공연, 영화를 차례대로 소개한다. 만화 속 캐릭터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전시 2가지 곰돌이 푸, 스누피, 미니언즈. 만화 속에서 봐 온 캐릭터가 전시로 찾아왔다. 연말에 열리는 전시 중 아이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보기 좋은 전시 2가지를 가져왔다. 먼저 ‘안녕.. 2019. 11. 27.
숨기느라 수고했어, 오늘도 <영화 거인> 쉴 곳이 없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바꾸어 말해, 내 모습을 숨겨야 하는 것이 일상이라면 어떤 부담을 갖고 살게 될까. 감히 체감하기 어렵지만, 그 역할을 묵묵히 해내는 소년이 있다. 감정을 숨기다 못해 서 있는 장소마다 가면을 달리 쓴다. 그에 맞는 얼굴과 언행도 바꾸어가며 부단히도 애쓴다.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하는 건지 누구 하나 알아봐 주지 않아 홀가분해질 수도 없다. 그런데 소년도 막상 가면을 벗기는 두려운 눈치다. 의 ‘영재(최우식 분)’는 무책임한 부모 밑에서 나와 보호시설에서 생활한다. 넉넉지 못한 형편이지만 아빠는 일하려는 의욕이 없고, 떨어져 사는 엄마는 아파서 돈을 벌 수 없다. 이 와중에 동생마저 자신이 있는 보호시설로 보내려는 부모가 혐오스럽다. 그런 집엔 절대로 갈 수 없지만, .. 2019. 11. 26.
청소년 데이트 폭력의 현시점과 예방책 “사랑의 그림자, 데이트 폭력은 사랑이 아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데이트 폭력은 이성교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 데이트 폭력은 연인 관계나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관계에서 일어난 폭력으로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상대방에게 행하는 신체적, 정서적, 언어적, 경제적, 성적 폭력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2016년에서 2019년 8월까지 경찰청에서 데이트 폭력과 관련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데이트 폭력 피해자 10명 중 7명이 여성이며 전 연령층에서 꾸준하게 증가추세를 보인다. 이성 교제를 경험하는 청소년이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들의 데이트 폭력 역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의 경우 성인보다 데이트 폭력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이성교제나 데이트폭력에 대한 현실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어 데이트 .. 2019. 11. 25.
[문화예술 제한 거리 좁히기 시리즈 – 03] 일상 속 문화예술 마주하기, 국내 문화 예술 공간 소개와 앞으로의 기대 “꼭 미술관에 가지 않아도 되어서 좋아요.” 오늘날 문화예술은 대한민국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다. 모두 국내 문화 예술 공간 덕분이다. 제 역할을 잃은 장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매일 오가는 곳에 감성적인 바람을 불어넣는 것. 국내에도 점차 늘어나는 문화 예술 공간이 만든 변화다. 비싼 금액을 내고 멀리 찾아가야 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저렴한 가격으로 주변에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을 골라서 즐기면 된다는 점이 문화 예술 공간 확대가 가져다준 가장 큰 이점이다. 이번 기사의 주인공, 국내 문화 예술 공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일상에 녹아들어 그 가치를 가장 빛내는, 국내 문화예술공간 두 곳 문화예술 분야를 일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여 대중들에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문화 예술 공간. 지역별로 혹은.. 2019. 11. 21.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 개소식 – 청년과 함께 고민하는 공간의 시작 지난 10월 14일,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의 개소식이 열렸다.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청년재단, 그리고 오산시의 협업으로 태어난 청년 지원을 위한 공간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청년재단, 오산시청 일자리정책과와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청년 자립지원을 함께 해 온 단체, 그리고 이 공간의 주인공인 청년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다. 그럼 지금부터, 그날의 유쾌했던 현장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개소식 시작 전, 여러 기획 전시 이벤트가 참석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입구에서 나눠주는 풍선을 통해 제작소의 인테리어에 참여해 보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출입구와 가장 가까운 공간에서는 ‘쓸데 있는 낙서展’이 열렸다. 이곳에서는 보통의 낙서에 의미를 부여하는 문구를 만날 수 있었다. .. 2019. 11. 5.
함께걷는아이들 뉴스레터 - 2019.11 끝나가는 가을이 아쉽다면? 함께걷는아이들 소식으로 가을을 느껴보세요. 함께걷는아이들 뉴스레터모든 아이들이 신나는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 10월 12일(토) 오후 3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전국 모든 올키즈스트라 아이들이 모여 멋진 연주를 선보이고 네트워크 파티로 서로를 알아갔습니다. 각 관악단 연주 후 모든 아이들이 영화 국가대표 OST인 Butterfly를 연주하며, 하나 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현장 모습 사진으로 보기(페이스북) 함께기자단이 본 페스티벌 현장 청년을 위한 특별한 공간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 오픈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이 10월 14일 문을 열었습니다.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은 청년이 겪는 어려움을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 2019.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