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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아이들 소식/청소년 사업62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7월 포럼, 우리의 고민을 함께 나누다. 지난 7월 28일,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이하 청주넷)의 두 번째 포럼이 열렸습니다. 청년 주거 운동(민달팽이 유니온)에 이어 홈리스 주거 운동, 장애인 주거 운동, 반빈곤 사회운동에서 활동하시는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였는데요. 인권재단 사람에서 진행된 7월 포럼은 김윤영(빈곤사회연대), 김정하(발바닥 행동), 이동현(홈리스 행동), 임소연(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이렇게 네 분을 만나 심도있는 토의를 나눴습니다. 장애인 주거운동과 홈리스 주거운동의 전개부터 중요한 개념, 현안 및 과제까지 폭넓은 이야기들을 나눴고, 이를 통해 청소년 주거운동이 가져갈 함의점들을 고민해보았습니다. 이날 나눈 장애인 탈시설운동, 홈리스 주거운동 이야기와 이후 우리에게 남겨진 이야기를 중심으로 나눠보고자 합니다. 장애인 주거.. 2020. 9. 17.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청소년 주거 운동, 청년 주거 운동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함께걷는아이들 청소년팀 이현진입니다! 함께걷는아이들은 2019년부터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의 연대 단체로 활동해왔는데요. 지난 6월 23일,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이하 청주넷)의 1차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주거 운동을 진행하며 생기는 청주넷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해소하고자 청년 주거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민달팽이 유니온(이하 민유)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청주넷 회원들뿐만 아니라 민유 측에서도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는데요. 뜨거웠던 관심만큼 긴 시간 동안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1부에서는 민유의 과정과 활동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유는 청년 당사자들이 청년 주거 문제의 심각성과 함께 주거는 대학과 취업, 연령에 .. 2020. 8. 5.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2020년의 활동 목표를 이야기 하다! 안녕하세요! 함께걷는아이들입니다. 주거권 네트워크 토론회에 이어 다시 돌아온 청소년 주거권 네트워크 이야기입니다. 지난 4월 전체 모임을 통해 청소년 주거권 네트워크의 한 해 흐름을 잡을 수 있었는데요! 2019년의 청주넷 사업을 간략하게 짚어보고 2020년 활동 방향과 계획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내가 원하는 집은 안전하게 살고 밥 먹고 싶을 때 먹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 편히 친구들과 놀 수 있고, 혼자 살 수도 있고, 친구랑 살 수도 있는 집.” “(탈가정 청소년에게) ‘어서 빨리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세요.’가 아니라 ‘갈 곳은 있으세요?’를 물어보아야 해요. (…) 사회는 청소년을 끊임없이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해요. 청소년이 집에 잘 있으면 지원을 집에 해주면 되니까요. 아주 편한 방식.. 2020. 5. 25.
“청소년 존엄을 말하는 두 가지 방식_기본소득, 주거권” 토론회를 개최하다! 지난 2월 11일, 청년문화공간JU에서 “청소년 존엄을 말하는 두 가지 방식_기본소득, 주거권” 토론회가 열렸습니다!코로나-19로 인한 우려 속에서도 이 토론회가 개최되었던 이유는 아마 청소년의 존엄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사회와 맞닿아 있을 텐데요. 정소년자립팸 ‘이상한나라’에서는 그간 청소년들과 만나며 청소년이 존엄하기 위해 보장되어야 하는 두 가지, ‘소득’과 ‘주거’의 절실함을 통감했습니다.그 중 ‘소득’은 이상한나라의 청소년들에게 ‘기본소득’을 제공하며 일상에서 일어나는 의미 있는 변화를 놓치지 않고 모아 경험연구를 진행하였고, 이날 1부에서 연구발표와 함께 당사자와 활동가의 이야기 또한 들을 수 있었습니다.‘주거’는 작년 3월부터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를 조직하여 홈리스, 장애인 .. 2020. 3. 26.
[자몽 쏙쏙 톺아보기] 나로부터 시작되고, 나로서 선다. '나로 프로젝트'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안녕하세요! 함께걷는아이들의 청소년자립지원사업인 ‘자몽(自夢)’ 다들 잘 알고 계시지요? 혹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분들은 를 클릭! 해주세요. 사업목적 ‘자몽(自夢)’은 ‘자립을 꿈꾸다’라는 뜻으로 청소년들이 처한 여건과 욕구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정서적,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청소년을 지원하는 기관들의 역량강화와 네트워크활동을 통해 통합적인 자립지원 방향을 모색합니다. 지원대상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청소년 및 담당 기관, 실무자 사업내용 및 방법 청소년의 자립을 주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 예산 지원(기관당 1,500만 원 이내)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모니터링 지원 청소년 자립프로그램 담당 실무자 교육 및 네트워크 교류 지원(월 1회) 사업운영 2019 사업참여기관 기관명 사.. 2019. 10. 23.
[함께기자단이 간다] EXIT 풀 장착 프로젝트 체험기(with K&C 프렌즈 봉사단) 8월 24일 오전 9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 신림역 EXIT 버스 앞에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소속 K&C 프렌즈 봉사단원들이 모였다. EXIT 버스 청소와 소독, 긴급지원물품 구비 등 풀 장착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EXIT 버스를 선물하기 위해서이다. 봉사단원과 EXIT 활동가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참 훈훈했다. EXIT 버스, 김&장 봉사단 알아보기 EXIT 버스는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주체성을 발휘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 수원역 4번 출구에서 매주 목요일 8시부터 오전 1시까지, 서울 신림역 봉림교 옆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 수원역은 약 20명, 신림역은 약 60명의 청소.. 2019.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