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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4

[함께걷는아이들 인터뷰]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회복지사, 이명묵 대표님 문을 열자 수북이 쌓여있는 책과 문서들 뒤로 서류를 살펴보는 그가 보였다.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늦여름, 열린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조금은 꿉꿉한 바람을 느끼며, 이명묵 대표님을 만났다. 그가 가진 직책은 다양하다. 현재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이며,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대표로 활동한다. 그리고 함께걷는아이들도 회원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의 공동대표도 그를 지칭하는 수식어다. 이렇게 다양한 직책 중에서 그는 자신을 사회복지사로 맨 처음 소개했다. “사회복지사가 된 특별한 계기는 없어요. 원래는 교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교사 외에는 다른 길을 생각해본 적 없었어요. 그런데 정부 정책 변화로 그 길이 막히면서, 사회복지학과를 가게 되었습니다.” 교사가 되고 싶었던 꿈이 좌절되고 선택하게.. 2018. 8. 30.
[인턴탐구생활 ②] 인턴들의 업무와 전체회의, 그리고 올키즈 내공! 안녕하세요, 지난 인턴탐구생활 ①탄에 이어 바톤을 넘겨받은 박지수 인턴입니다! 인턴탐구생활 ②탄은 인턴들의 실제 업무과 함께걷는아이들 전체회의, 그리고 올키즈 내공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아무래도 함께걷는아이들에 지원할 예비 인턴분들이 가장 궁금해할 사항들이 아닌가 싶어요^.^ 정말 솔직하게 담은 2탄! 예비 인턴이들 팔로팔로미~ 어느 팀에 속해 있으신가요? 지수: 저는 음악팀에 속해 있고, 그 중에서도 함께걷는아이들이 직접 운영하는 오니관악단과 상위관악단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은비: 저는 음악팀, 그 중에서도 8개의 올키즈스트라 지역관악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현: 저는 기획경영팀이고, 음악팀과 다르게 업무가 하나로 딱 고정되지 않고 재단의 다양한 부분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어.. 2018. 5. 31.
[실무자 인터뷰 1] "건강한 마인드로 사업을 펼치려고 노력해요" _ 올키즈스트라팀 박희은 간사 문화 소외 지역 아이들에게 음악 교육의 기회를 주는 올키즈스트라 사업은 ‘모든 아이들에게 가능성이 있다’를 모토로 하는 함께걷는아이들의 주된 사업 중 하나이다. 올키즈스트라 팀의 박희은 간사님은 올해로 2년째 지역관악단과 함께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사회 내에 가정이 파괴된 사례가 많아요. 그런 가정 내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대물림되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이고,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해요. 사람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도 중요하구요.” 사회복지를 전공한 박희은 간사님은 평소에 갖고 있던 가족복지를 비롯한 아동 복지 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함께 걷는 아이들과 함께하게 되었다. "성장 할 수 있는 기회 얻어" “처음 일을 시작할 땐 제가 실수를 너무 많이 .. 2017. 9. 21.
[올키즈스마일] 아이들의 슈퍼맨, 소규모 아동복지시설 실무자를 위한 Caring for Carer 최근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시리즈 기사가 중앙일보에 연재되고 있다. 지난 10월 1일, 냉철한 이성과 객관적 데이터로 무장해야 하는 전문직으로 ‘사회복지사’가 소개되었다. 사회복지사 업무를 크게 현장 업무와 정책・행정 업무로 나누고, 현장 업무는 복지 수혜대상자를 직접 만나서 어떤 문제에 처해 있는지 파악하고 그 문제가 해결되까지 다양한 자원개발과 연계하는 것과 관련한 인터뷰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사회복지사로 일하다 보니 이런 기사를 보면 반갑기도 한 반면, 마음 한 켠이 씁쓸하기도 하다. 함께걷는아이들이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담당하면서 지역아동센터나 그룹홈과 같이 소규모 복지시설에서 아이들을 돌보시는 실무자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은 .. 2014.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