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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14

함께걷는아이들 뉴스레터 2016.10 - 올키즈스트라 '찾음' 순항 중! 함께걷는아이들 뉴스레터 2016. 10 함께걷는아이들 뉴스레터 올키즈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찾음' 순항 중! 9월 10일, 올키즈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찾음' 제2회 공연이 홍난파 가옥 야외공간에서 열렸습니다. 교남동사무소에서 주최한 '제99회 돗자리 음악회'의 메인 연주자로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이 무대에 섰습니다. '롤러코스터', '헤이 쥬드', '디즈니 스펙타큘러' 등 신나고 친숙한 연주로 170여 명의 주민에게 멋진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앙코르 요청이 쏟아져서 '내 나이가 어때서'로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총 3번의 '찾음'이 남은 올키즈스트라의 여정은 순항 중입니다.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함께 만드는 라디오 '자몽 고민 상담소' 9월 20일, 자몽의 고민 해결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있었습.. 2016. 10. 7.
음악이 필요한 개인,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올키즈스트라 찾아가는음악회 '찾음'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올키즈스트라 찾아가는음악회 ‘찾음’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찾음’은 올키즈스트라 관악단이 선사하는 음악을 통한 즐거움과 기쁨을 누리고 싶은 모든 개인과 단체에게 열려 있어요. 올키즈스트라 관악단의 연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거나 올키즈스트라 관악단 단독 연주로 멋진 행사를 기획하고 싶은 분, 멋진 연주와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니 많은 분들의 신청 바랍니다. [올키즈스트라 찾아가는음악회 ‘찾음’ 개요] 신청대상: 축하공연, 협연, 음악회 등 음악 연주가 필요한 지역, 단체, 행사, 모임 또는 개인 접수기간: 2016년 7월 11일~29일 신청방법: 찾음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팩스 접수 (allkidstra@hanmail.net / 02-522-79.. 2016. 7. 14.
[올키즈스트라 참여 아동 인터뷰] 음악은 나에게 행복하라고 말한다 올키즈스트라는 모든 아이들의 희망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란 뜻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 ∙ 청소년에게 악기지원, 악기교육, 합주, 관악단 활동 등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함께걷는아이들의 음악 사업입니다. 2009년 '베토벤바이러스를 찾아라' 음악사업으로 시작한 올키즈스트라는 2011년 상위관악단을 창단하고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습니다. 8년의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올키즈스트라와 소중한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 중에서 상위관악단에서 활동하는 세 사람을 만나 음악과 함께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들려줄 마지막 사람은 올키즈스트라에서 트럼본을 부는 이십대 청년 연주자입니다. 음악과 올키즈스트라 활동을 이야기하는 그의 얼굴은 시종일관 웃고 있었습니다. 음악이 사람을 저렇게 웃게 .. 2016. 6. 15.
[올키즈스트라 참여 아동 인터뷰] 사람 사이로 음악이 흐른다(2) 사람 사이로 음악이 흐른다_ 두 번째 이야기 오르락 내리락 지난번에 제가 올키즈스트라를 그만뒀던 일까지 얘길 했는데요. 어떻게 다시 하게 되었냐고요? 그게 악기 캠프 때문이에요.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이 초등학생 애들이 캠프에 가는데 챙겨서 도와주고 오라고 해서 같이 갔거든요. 가서 애들이 합주하는 모습을 보고 듣는데 “아 나도 저거 할 수 있는데....” 생각이 들면서 하고 싶은 거예요. 캠프에서 돌아왔는데 선생님이 다시 물어보셨어요. “악기 할 생각 없냐”고. 제가 뭐라고 대답을 했겠어요? 악기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아니까 캠프에서 애들이 연주하는 모습 보고만 있는 게 참을 수 없었던 거죠. 그렇게 다시 시작을 했어요. 무조건 하자 하자 그런 게 아니라 제가 하고 싶게 만들었으니 완전 영리한 선생님이신.. 2016. 6. 8.
[올키즈스트라 참여 아동 인터뷰] 색소폰이 나에게 왔다(2) 색소폰이 나에게 왔다_ 두 번째 이야기 아빠의 마음이 움직인 걸까? 차라리 공부를 못 할 걸 그랬나, 공부를 못해서 악기라도 열심히 한다고 하면 아빠가 허락해주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제가 중학교 때는 공부를 못했거든요. 근데 고등학교 때 공부를 좀 하자는 생각이 있어서 열심히 했어요. 성격이 그런 건지 생각이 그런 건지 뭐 한번 열심히 하자 마음을 먹으면 완전 독하게 한다 말이에요. 반에서 3등인가 했을 거예요. 아빠는 제가 고등학교 와서 공부도 잘하니까 계속 공부해서 좋은데 취업하면 되는데 왜 굳이 악기를 전공해서 힘들게 살려고 하는지, 돈도 많이 드는 걸 하려는 건지 그런 생각이 있었던 거 같아요. 나중에 사촌오빠에게 들었는데 아빠가 시골 고모들한테까지 전화해서 ‘지원이 3등 했다’고 자랑.. 2016. 5. 26.
[올키즈스트라 참여 아동 인터뷰] 색소폰이 나에게 왔다(1) 올키즈스트라는 모든 아이들의 희망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란 뜻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 ∙ 청소년에게 악기지원, 악기교육, 합주, 관악단 활동 등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함께걷는아이들의 음악 사업입니다. 2009년 '베토벤바이러스를 찾아라' 음악사업으로 시작한 올키즈스트라는 2011년 상위관악단을 창단하고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습니다. 8년의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올키즈스트라와 소중한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 중에서 상위관악단에서 활동하는 세 사람을 만나 음악과 함께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5회로 연속 게재될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올키즈스트라 활동을 하고 있는 스무 살의 색소폰 연주자 윤지원씨(가명) 입니다. .. 2016.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