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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키즈스트라133

'즐거운 올키즈스트라'_하이서울페스티벌 협력부스로 시민들을 만났어요. 안녕하세요. 함께걷는아이들 올키즈서포터 제1기 김민서입니다. 10월이 되자마자! 정말 거짓말처럼 여름날씨에서 가을로 접어들어 아침 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졌는데요! 바람은 많이 서늘해졌지만 저는 마음만은 정말 훈훈하게 10월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그 이유는 10월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었던 하이 서울페스티벌에서의 광화문광장 홍보부스를 통해 올키즈 서포터즈로서 정식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홍보부스는 함께걷는아이들의 사업 중 하나인 올키즈스트라를 시민 분들께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올키즈스트라란? 모든(all) 아이들(kids)의 희망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Orchestra)란 뜻으로 문화예술의 기회가 적은 아동 청소년들에게 악기지원, 음악기초이론교육, 그룹레슨.. 2015. 10. 23.
함께걷는아이들 뉴스레터 1호 - 2015. 07 2015. 7. 7.
오케스트라 참여 보호자 인터뷰 결과 우리사회에서 보통 아이에게 악기를 가르친다고 하면(그것도 관악기를!) 아이의 다방면 재능개발과 관심이 많은 극성 엄마들이 악기도 마련하고 레슨선생님도 붙여서 하는 그런 개인 레슨이 생각날 것이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사실 악기를 배우는 것에 대해 부모님들이 모르거나, 알아도 관심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왜냐하면 악기를 (부모가 사주는게 아니라) 재단에서 대여해주고 레슨도 지역아동센터를 통해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부모님은 모두 많이 바쁘시다...)오케스트라에서 호른을 배우는 한 아이는 악기를 집에 가져왔다가 들고 나가는데 엄마가 "너 그 큰가방 뭐니? 지금 가출 하는거니?" 라고 하셨단다.(호른은 워낙에 크다) 악기라고 얘기해도 엄마가 믿지 않아 결국 가방을 열어 보여드렸.. 2015. 4. 30.
음악을 하면 머리가 똑똑해질까?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인 "올키즈스트라"의 사업 성과 두번째편은 인지능력, 즉 지능이다. 음악을 하면 머리가 똑똑해질까? 2012년 평가를 할때 음악강사들에게 위의 질문을 했더니 다들 아래의 표정. 음악을 하면 수학적 능력이 좋아진다늗데? 표현력이 좋아진다는데?아닌가? 하고 그런 가설을 살포시 접으려고 할때쯤!2012년 평가보고서를 쓰며 음악의 효과를 찾아보니 자존감이나 사회성보다 단연 지능에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는 논문결과가 많다. 그래서!!!직접 조사해보았다. 2013년 김해관악단이 처음 시작될 때김해지역이 워낙 음악 자원도 지원도 부족하여 악기를 처음으로 배우는 아이들이 많았다. 그래서 김해지역만 지능검사인 웩슬러 검사(흔히 말하는 IQ검사)를 진행했다. 웩슬러 검사는 전문 검사자가 .. 2015. 4. 10.
모든 아이들의 희망을 연주하는 '제1회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 여러분 안녕하세요옹~ 올키즈스트라 담당 작은 Sunny가 너무나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나러 돌아왔어요ㅜ.ㅜ 대신, 즐겁고 파이팅 넘쳤던 '제 1회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 후기를 들고 왔으니!! 당일 못 오셨던 분들은 이 글로 위안(?)을 삼으시고....ㅋㅋㅋ 우리함께 내년을 고대해 보아요 ♥ 자, 그럼 출바알-! 모든 아이들의 희망을 연주하는 '제 1회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은 지난 3월 21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렸어요 ! 우리나라 구석구석에서 올키즈스트라 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들 450여명이 참석하는. 그야말로 전국구 축제였죠! 아래, 그 현장의 열기가 느껴지시나요~?ㅎㅎ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은 올 해 처음! 열린 축제에요. 각 지역에서 열심히 악기를 배우고 활동하는 아이들이 보다 큰 무대 위,.. 2015. 4. 6.
올키즈스트라 사업성과 평가 결과1-자존감과 친구관계 지난번 올키즈스트라 사업성과 관련된 개요 글을 읽고 주위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물론 나대신 등장한 "연구하느라 개실신"한 자극적 이미지 때문이었으나..) 이에 힘입어 평가 결과 내용을 정리하여 올려보고자 한다. 오늘의 주제는 자존감과 친구관계이다. 변수가 많았으나 여기 그걸 보따리 장수처럼 풀러놓다가는 아무도 읽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엄선한 두 변수만 선보이도록 하겠다. 1.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중 음악하는 아이들 vs 음악 안하는 아이들의 변화 음악하는 아이들은 취약계층 아이들 중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165명, 악기만 배우는 아이들 197명으로 총 362명을 분석한 자료이고, 음악하지 않는 아이들은 252명을 분석한 자료이다. 사전(2013년 3월)에 비해 사후(2014년 5월)에.. 2015.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