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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23

2018년 6월 자몽, 청소년 기본소득을 제시하다 기본소득이란 모든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기 위해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현금을 뜻한다. 그동안 경제활동의 주체인 성인만을 대상으로 논의가 진행되던 기본소득을 청소년을 위한 제도로 확장시키고자 하는 시도로서 6월 19일 화요일, 민주노총교육원에서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는 청소년 자립지원사업 자몽(自夢) 사업의 일환으로 인권교육센터 들과 자몽 참여 기관들이 모여 청소년 기본소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기 위해 열린 장이었다. 교육은 2시간 강연과 2시간 워크숍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본 기사에서는 강연의 내용, 워크숍에서 나눈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청소년 기본소득에 대해 그 의미를 전달하고 교육 체험기를 남기고자 한다. Part1. 빈곤과 청소년 기본소득 실험 인터뷰에서 한.. 2018. 7. 11.
[2018 자몽] ‘청소년인권x자립’을 이야기하다, 2018 자몽 숙박 교육! 안녕하세요~ 자몽의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온 황다현 인턴입니다! 이번 자몽 소식은 지난 4월 20일~21일에 있었던 숙박 교육입니다! 이틀 동안 자몽 참여기관 선생님들과 인권교육센터 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인권과 자립을 주제로 서로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만큼 워크숍의 열기가 굉장히 뜨거웠는데요! 그럼 열정 가득했던 워크숍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DAY1. #내가 자립을 꿈꾸는(꿈꿨던) 이유!? “~할 때 자립을 방해받는 것 같(았)다”, “~때야말로 자립이 절실한 순간이(었)다” 첫째 날 오전, 인권교육센터 들의 난다님이 저희에게 던진 질문입니다. 이 질문을 갖고 자립을 방해 받았던 적 혹은 자립을 꿈꿨던 적을 떠올리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당일 나왔던 이야기들은 굉.. 2018. 5. 21.
[함께걷는아이들 인터뷰]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실현되는 기회_늘푸른자립학교 교사 윤애경, 신선웅 올해 2월, 함께걷는아이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걷는 사람들, 기관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 속에 함께걷는아이들을 돌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늘푸른자립학교 교사로, 2015년부터 함께걷는아이들의 청소년 자립지원사업 ‘자몽’에 참여하고 있는 윤애경님, 신선웅님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실현되는 기회 늘푸른자립학교 교사 윤애경, 신선웅 늘푸른 자립학교에 얼마나 있었나요? 윤애경(이하 윤) 올해로 6년 차예요. 신성웅(이하 신) 저는 실무교사가 된 지 1년이 채 안 됐어요. 그 전에 진로교사로 늘푸른자립학교에서 2010년부터 올해로 8년째 있었고요. 늘푸른자립학교는 어떤 곳인가요? 윤) 가정 밖에 있는 친구들, 학교 밖에 있는 친구들이 찾아와서.. 2017. 5. 17.
[2017년 자몽] 사업설명회 및 협약식에 가다! 안녕하세요! 최승연 인턴입니다~ 오늘은 ‘자몽’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ㅎㅎ 참고로, 여러분 위에 있는 자몽에 대한 소식이 아닙니다... 그나저나 매우 맛있어보이네요...ㅠㅠㅠ (먹고 싶다...치열하게 먹고 싶다...) 제가 오늘 전해드릴 '자몽'은 함께걷는아이들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청소년자립지원사업 '자몽'이랍니다 ㅎㅎ ‘자몽’과 관련된 소식은 처음 전하는 것 같네요... 재단 사업에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데...자몽은 처음이라니..ㅠㅠ 그래도 최대한 현장감 있게 전해드릴게요 >. 2017. 2. 10.
[EXIT에서 만난 청소년 인터뷰] 삶의 무게를 견디는 것 움직이는청소년센터EXIT는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며 건강하게 자립하고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주체성을 발휘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입니다. EXIT는 거리상담을 통해 청소년들 개개인에게 필요한 진로, 자립, 주거, 일 등 서비스를 연계하고, 거리에서 필요한 자립, 성, 취업 교육 등을 합니다. 또한, EXIT는 거리 청소년을 지원할 성인 및 또래 활동가를 조직하고, 지역 내 자원을 연결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자립팸 ‘이상한 나라’는 여자 청소년(18세 ~24세)을 위한 주거공간으로 다양한 일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사는 여성들은 엘리스라고 불립니다. 그동안 많은 청소년이 EXIT와 엘리스로 소중한 인연을.. 2016. 12. 26.
[2016 자몽스토리 3탄] 다양한 경험으로 배워가는 자립!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들 속에서 흥미를 찾고, 자립을 배워갈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기관 두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꿈꾸는아이들의학교(이하 꿈학교)는 학교와 제도로부터 소외되었지만 배움은 멈추지 않으려는 청소년들이 교사, 학부모, 지역 시민들과 함께 배우며 자신감을 얻고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공동체입니다. 다포시대라고 말하는 요즘, 기대와 좌절을 수없이 반복하며 너무 일찍 포기를 배우는 청소년들을 바라보며, 이들을 부적응자로 낙인찍어 새로운 위기상황으로 밀어 넣기보다, 먼저 손 내밀고 안부를 물으며 청소년들의 마음을 살피는 조력자로 이들의 삶을 함께 세워가고 싶어 자몽프로그램을 계획하였습니다. 감.잡.았.썹(感 JOB/雜, What's up.) - 다포시대. 모멸감, 만능.. 2016.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