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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권11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청소년 주거 운동, 청년 주거 운동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함께걷는아이들 청소년팀 이현진입니다! 함께걷는아이들은 2019년부터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의 연대 단체로 활동해왔는데요. 지난 6월 23일,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이하 청주넷)의 1차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주거 운동을 진행하며 생기는 청주넷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해소하고자 청년 주거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민달팽이 유니온(이하 민유)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청주넷 회원들뿐만 아니라 민유 측에서도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는데요. 뜨거웠던 관심만큼 긴 시간 동안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1부에서는 민유의 과정과 활동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유는 청년 당사자들이 청년 주거 문제의 심각성과 함께 주거는 대학과 취업, 연령에 .. 2020. 8. 5.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2020년의 활동 목표를 이야기 하다! 안녕하세요! 함께걷는아이들입니다. 주거권 네트워크 토론회에 이어 다시 돌아온 청소년 주거권 네트워크 이야기입니다. 지난 4월 전체 모임을 통해 청소년 주거권 네트워크의 한 해 흐름을 잡을 수 있었는데요! 2019년의 청주넷 사업을 간략하게 짚어보고 2020년 활동 방향과 계획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내가 원하는 집은 안전하게 살고 밥 먹고 싶을 때 먹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 편히 친구들과 놀 수 있고, 혼자 살 수도 있고, 친구랑 살 수도 있는 집.” “(탈가정 청소년에게) ‘어서 빨리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세요.’가 아니라 ‘갈 곳은 있으세요?’를 물어보아야 해요. (…) 사회는 청소년을 끊임없이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해요. 청소년이 집에 잘 있으면 지원을 집에 해주면 되니까요. 아주 편한 방식.. 2020. 5. 25.
“청소년 존엄을 말하는 두 가지 방식_기본소득, 주거권” 토론회를 개최하다! 지난 2월 11일, 청년문화공간JU에서 “청소년 존엄을 말하는 두 가지 방식_기본소득, 주거권” 토론회가 열렸습니다!코로나-19로 인한 우려 속에서도 이 토론회가 개최되었던 이유는 아마 청소년의 존엄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사회와 맞닿아 있을 텐데요. 정소년자립팸 ‘이상한나라’에서는 그간 청소년들과 만나며 청소년이 존엄하기 위해 보장되어야 하는 두 가지, ‘소득’과 ‘주거’의 절실함을 통감했습니다.그 중 ‘소득’은 이상한나라의 청소년들에게 ‘기본소득’을 제공하며 일상에서 일어나는 의미 있는 변화를 놓치지 않고 모아 경험연구를 진행하였고, 이날 1부에서 연구발표와 함께 당사자와 활동가의 이야기 또한 들을 수 있었습니다.‘주거’는 작년 3월부터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를 조직하여 홈리스, 장애인 .. 2020. 3. 26.
소리없는 외침, 아동주거빈곤_아동에게 적절한 주거를 5월 23일 목요일, 서울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아동주거빈곤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현재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주거빈곤의 실태를 함께 살펴보고, 그 해결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함이다. 통계청의 사회조사를 분석한 정미옥 외(2016)에 따르면, 아동이 속한 주거빈곤 가구의 자살충동은 20.6%로 다른 가구에 비해 자살충동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아동과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치며, 심지어 자살충동의 문제로까지 이어지는 아동주거빈곤은 심각한 문제임이 틀림없다. 앞으로 이 아동주거빈곤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 태도와 방향으로 해결해 나갈지에 대하여 지금 함께 알아보자. 구분 전체가구 주거빈곤 가구 노인 청년 아동 노인 청년 아동 자살충동이 있다 7.0% 9.2% 9... 2019. 6. 21.
<청소년주거권> 첫 삽을 뜨다! [함께걷는아이들]이 [들꽃청소년세상]과 함께 거리에서 청소년들을 만나는 [EXIT 버스]를 운영한지 올해로 9년차에 들어간다. 가정에서 ‘탈출’하여 나온 청소년들을 다시 가정으로 돌려보낼 수도 없었고, 시설에서도 쫒겨나거나 거부하는 청소년들은 그때도, 지금도 거리에서 생활 한다. “집이 안정적이었으면 좋겠어요. 불안불안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주 평범한 나의 주거공간을 원해요.”“내가 원하는 집은 안전하게 살고 밥 먹고 싶을 때 먹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 편히 친구들과 놀 수 있고, 혼자 살 수도 있고, 친구랑 살 수도 있는 집.”“(탈가정 청소년에게) ‘어서 빨리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세요.’가 아니라 ‘갈 곳은 있으세요?’를 물어야 해요. (…) 사회는 청소년을 끊임없이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해요.. 2019.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