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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74

청소년 노동 현황 "알바 구할때 청소년이라고 하면 노는 애다, 막 다뤄도 되겠다. 이런 식으로 보는 시각이 있어요. 청소년 알바한테는 돈을 줘도 선심 쓰듯이, 용돈 주듯이 주고요. 근데 이런 반응은 청소년은 노동해서는 안되는 존재라는 인식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서 나오는거죠. 청소년들이 알바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한데, 청소년들이 무언가를 욕망하는 것 자체를 굉장히 나쁘게 보는것 같아요" -[십대 밑바닥 노동] 중 p.111 청소년의 노동은 정말 위의 인터뷰 글처럼 하찮게 무시해도 되는 것일까? 청소년의 노동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해보기 위해 현황과 실태를 살펴보고자 한다. 아래 글을 2014년도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행한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 및 정책방안 연구"(안선영 외)의 결과를 정리 요약하며 보기.. 2017. 5. 10.
2016 자몽 연구 발표회 : 마음의 관리? 마음의 권리! _ 첫 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이간사 입니다~~ 오늘은 2016년 한해 동안 자몽 참여기관들과 몽실팀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를 공유하려고 찾아왔습니다. 지난 2월 16일, 진행된 연구발표회에는 100명이 훌쩍 넘는 분들이 참석하셔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셨는데요, 미쳐 소식을 듣지 못했거나, 부득의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부터 두 번에 걸쳐 연구내용을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주제 “마음의 관리? 마음의 권리! - 청소년 심리정서지원사업, 무엇을 묻고 무엇을 고민할 것인가” 연구의 시작 2015년부터 인권교육센터 들은 "자몽의 곁에서 동행하는 몽실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들을 만나면서 관련된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2015년에.. 2017. 4. 18.
올키즈스트라 지역관악단 정기연주회와 함께한 찬란한 순간들(2)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정기연주회의 모든 날이 좋았다.” 오늘은 도깨비, 저승사자 오빠들과 함께 서울 은평관악단과 경기 안양군포관악단으로 떠나볼까요~! (오빠들 사랑해요..♡) ▶ 올키즈스트라 은평관악단 제3회 정기연주회 “기대(期待)...” 은평구 소재 6개의 지역아동센터(구립 유스광현, 갈현, 광현, 꿈이있는푸른학교, 조은아이들, 진관)를 이용하고 있는 40여명의 아이들로 구성되어있고, 8개 파트(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호른, 튜바/유포늄, 타악기), 8명의 강사님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 Centuria - James Swearingen▸ Danza Caribe - Karl L. King/Alfred Reed▸ Spania - Dav.. 2017. 4. 7.
[2017년 자몽] 사업설명회 및 협약식에 가다! 안녕하세요! 최승연 인턴입니다~ 오늘은 ‘자몽’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ㅎㅎ 참고로, 여러분 위에 있는 자몽에 대한 소식이 아닙니다... 그나저나 매우 맛있어보이네요...ㅠㅠㅠ (먹고 싶다...치열하게 먹고 싶다...) 제가 오늘 전해드릴 '자몽'은 함께걷는아이들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청소년자립지원사업 '자몽'이랍니다 ㅎㅎ ‘자몽’과 관련된 소식은 처음 전하는 것 같네요... 재단 사업에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데...자몽은 처음이라니..ㅠㅠ 그래도 최대한 현장감 있게 전해드릴게요 >. 2017. 2. 10.
[EXIT에서 만난 청소년 인터뷰] 이해의 세 가지 움직이는청소년센터EXIT는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며 건강하게 자립하고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주체성을 발휘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입니다. EXIT는 거리상담을 통해 청소년들 개개인에게 필요한 진로, 자립, 주거, 일 등 서비스를 연계하고, 거리에서 필요한 자립, 성, 취업 교육 등을 합니다. 또한, EXIT는 거리 청소년을 지원할 성인 및 또래 활동가를 조직하고, 지역 내 자원을 연결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청소년이 EXIT와 소중한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중에서 세 명의 청소년을 만나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5회로 연속 게재될 예정입니다. 세 번째 연재이자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4년 정도 EXI.. 2016. 12. 15.
[EXIT에서 만난 청소년 인터뷰] 잃어버린 것의 자리를 채우는 것들 움직이는청소년센터EXIT는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며 건강하게 자립하고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주체성을 발휘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입니다. EXIT는 거리상담을 통해 청소년들 개개인에게 필요한 진로, 자립, 주거, 일 등 서비스를 연계하고, 거리에서 필요한 자립, 성, 취업 교육 등을 합니다. 또한, EXIT는 거리 청소년을 지원할 성인 및 또래 활동가를 조직하고, 지역 내 자원을 연결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청소년이 EXIT와 소중한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중에서 세 명의 청소년을 만나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5회로 연속 게재될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2년 정도 EXIT에서 활동한 .. 2016.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