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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권4

비상구에서 지은 ‘누구나’의 집: 엑시트 X 자립팸 10년의 기록 ▷ 엑시트? 자립팸? 앨리스? 지난 11월 26일, Zoom을 통해 엑시트와 자립팸의 10년을 기록한 『비상구에서 지은 누구나의 집』 출간 기념 북콘서트가 열렸다. 1부는 자립팸 청소년이 말하는 ‘탈시설과 청소년 주거권’ 토크쇼로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직접 자립팸과 '집다운 집', 앞으로의 대안적 주거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2부는 10주년 구술 기록집을 만든 배경, 기록집에 담긴 엑시트와 자립팸 활동원칙 등에 대해 인터뷰 참여자들이 패널로 나와 북 토크를 펼쳤다. 인권교육센터 ‘들’의 개굴이 사회를 맡고, 엑시트와 자립팸의 이야기를 기록한 인권기록센터 ‘사이’의 희정, 자립팸에서 홀로 서기한 출국앨리스 겸 책을 공동 기록한 곰곰, 자립팸의 한낱, 엑시트 인성, 함께걷는아이들 미혜, 관악교육복지센터 선웅.. 2021. 12. 21.
<유예된 존재들> 서평 - 유예되어서는 안 될 존재들 ‘청소년 인권 문제는 일시적인 것이다.’ 이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다. 청소년 인권 문제는 이 시기가 끝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몇 년만 참으면 된다는 이유로 너무나도 쉽게 정당화된다. 청소년은 차별받는 소수자라는 인식이 아니라 단지 ‘유예된 존재들’로 여겨지는 현 사회적 배경. 저자는 이를 차별과 억압의 논리라 밝히며 청소년 인권 문제 해결도 오래도록 유예되어 왔음에 아쉬움을 나타내 이 책을 펴냈다. 저자는 17세에 청소년 운동을 시작하여 15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 과정에서 배우고 생각한 것들을 이 책에 담아내 깊이 있게 청소년 인권 문제에 도전한다. 이 책은 청소년 인권 문제에 대해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로, 학생 인권과 교육제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금은 .. 2020. 7. 6.
[인턴탐구생활 ②] 인턴들의 업무와 전체회의, 그리고 올키즈 내공! 안녕하세요, 지난 인턴탐구생활 ①탄에 이어 바톤을 넘겨받은 박지수 인턴입니다! 인턴탐구생활 ②탄은 인턴들의 실제 업무과 함께걷는아이들 전체회의, 그리고 올키즈 내공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아무래도 함께걷는아이들에 지원할 예비 인턴분들이 가장 궁금해할 사항들이 아닌가 싶어요^.^ 정말 솔직하게 담은 2탄! 예비 인턴이들 팔로팔로미~ 어느 팀에 속해 있으신가요? 지수: 저는 음악팀에 속해 있고, 그 중에서도 함께걷는아이들이 직접 운영하는 오니관악단과 상위관악단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은비: 저는 음악팀, 그 중에서도 8개의 올키즈스트라 지역관악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현: 저는 기획경영팀이고, 음악팀과 다르게 업무가 하나로 딱 고정되지 않고 재단의 다양한 부분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어.. 2018. 5. 31.
[2018 자몽] ‘청소년인권x자립’을 이야기하다, 2018 자몽 숙박 교육! 안녕하세요~ 자몽의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온 황다현 인턴입니다! 이번 자몽 소식은 지난 4월 20일~21일에 있었던 숙박 교육입니다! 이틀 동안 자몽 참여기관 선생님들과 인권교육센터 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인권과 자립을 주제로 서로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만큼 워크숍의 열기가 굉장히 뜨거웠는데요! 그럼 열정 가득했던 워크숍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DAY1. #내가 자립을 꿈꾸는(꿈꿨던) 이유!? “~할 때 자립을 방해받는 것 같(았)다”, “~때야말로 자립이 절실한 순간이(었)다” 첫째 날 오전, 인권교육센터 들의 난다님이 저희에게 던진 질문입니다. 이 질문을 갖고 자립을 방해 받았던 적 혹은 자립을 꿈꿨던 적을 떠올리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당일 나왔던 이야기들은 굉.. 2018.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