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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아이들405

[함께걷는아이들 캠페인] 부모가 된 청소년(청소년부모)의 골든타임에 함께했습니다. 청소년부모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청소년(24세 미만)인 경우를 말합니다. 매년 100명 중 4~5명꼴로 청소년을 부모로 둔 아이가 태어납니다. 청소년부모 가정은 많은 경우 원가족과 단절되거나 정보가 부족하여 임신·출산·양육 위기가 발생합니다. 정보를 안다고 해도 청소년부모 개인별 처한 상황이나 지원 체계,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지원 대상자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원 공백으로 인한 찰나의 순간은 출산 초기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부모와 영아에게 큰 위기를 초래합니다. 그래서 함께걷는아이들은 2022년에 킹메이커와 협력하여 청소년부모 임신, 출산, 양육위기 긴급지원을 위한 '골든타임'을 시작했습니다. 골든타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청소년부모 골든타임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는.. 2023. 2. 28.
[2022 겨울호] 함께걷는아이들 소식 하늘과 바다를 유영하는 음악, 제10회 올키즈스트라 정기연주회 “하늘과 바다의 노래” 3년 만에 재개된 제10회 올키즈스트라 정기연주회 “하늘과 바다의 노래”가 지난 11월 1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SM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한 이번 연주회는 바쁘게 홀로 살아가는 어른이 어린이를 만나 함께 걸어가는 세상을 마주하도록, 연주회를 통해 어린이 이야기에 공감하고 응원하여 앞으로의 10년도 ‘하늘과 바다의 노래’가 울려 퍼지길 바라는 함께걷는아이들의 메시지를 담아냈습니다. 함께걷는아이들 홍보대사인 김주원 발레리나 사회로 시작한 연주회에서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단원들은 장한솔 지휘자의 지휘로 여러 곡을 연주했습니다. 1부에는 객원 지휘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석준 교수, 협연자로 조재혁.. 2023. 1. 24.
[2023 겨울호] 별처럼 빛나는 소중한 사람의 특별한 날을 후원으로 기념하는 마이샤이닝스타 특별한 날을 후원으로 기념해요. 개인 #결혼 #첫돌 #생일 #출생 등 스타 #데뷔 #앨범발매 #생일 #결성일 #콘서트 #컴백 등 평범한 하루 중 만나게 되는 기념일을 당신은 어떻게 보내나요? 마이샤이닝스타(My Shining Star)는 당신에게 소중한 그날을 다른 사람과 함께 축하하고 기부로 빛나게 하는 특별한 방법입니다. 마이샤이닝스타는 ‘나만의 별을 빛나게 할게’라는 의미를 지닌, 기부로 기념일을 축하하는 함께걷는아이들 캠페인입니다. 밤하늘의 별이 이름과 의미를 가진 것처럼 함께걷는아이들에 후원하여 후원금에 소중한 사람의 이름과 의미를 달아주세요. 개인으로서 맞이하는 결혼, 첫돌, 생일, 출생이나 가족 또는 친구의 특별한 날을 마이샤이닝스타 캠페인 후원으로 의미 있게 축하를 전달 할 수 있습니다. .. 2023. 1. 22.
[2023 겨울호] 부모가 된 청소년과 아기에게 필요한 골든타임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청소년(24세 미만)인 청소년부모 가정은 많은 경우 원가족과 단절되거나 정보가 부족하여 임신, 출산, 양육 위기가 발생합니다. 정보를 안다고 해도 청소년부모 개인별 처한 상황이나 지원 체계,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지원 대상자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정부나 민간지원 체계가 있다고 해도 신청과 절차상의 이유로 긴급 지원을 받는데 최소 1주, 길게는 1~2달 이상의 시간이 걸려 골든타임을 놓치게 됩니다. 지원 공백으로 인한 찰나의 순간은 출산 초기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부모와 영아에게 큰 위기를 초래하는 원인이 됩니다. 함께걷는아이들은 2022년부터 킹메이커와 함께 청소년부모 임신·출산·양육 위기 긴급지원 [골든타임]으로 위기상황의 청소년부모를 지원합니다. 골든타임은.. 2023. 1. 21.
[2023 겨울호] 대학 밖에서 손을 잡자! 학교와 입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우리가 주목하지 않았던 또 다른 이야기를 청소년을 통해 들어보고자 합니다. 투명가방끈에서 수능이 있는 한 주를 으로 선포하고 "대학 밖에서 손을 잡자"는 주제로 2022년 11월 17일 오픈마이크 데이를 개최했습니다. 그날 나온 발언문 일부를 소개합니다. *투명가방끈은 입시경쟁교육과 학력학벌차별사회, 대학중심주의 문화에 맞서 교육과 사회를 바꾸기 위해 활동하는 사회운동 단체입니다. 시험이 끝나면 학생들은 성적을 비교하며 더 높은 등급을 받은 학생에게 찾아가 ’내가 네 방석이 될게!’라고 외치며 엎드리는 시늉을 합니다. 본인을 ’방석’이라고 말하며 ’깔리는’ 시늉을 한다는 게 다시 생각해보면 충격적인 모습입니다. ‘누군가를 짓밟고, 행복을 찾는다‘는 게 정말 참된 .. 2023. 1. 20.
[2023 겨울호] ‘학교 밖 청소년’이 보여 주는 인권 문제 학생 인권 침해 사례를 조사하고 대응하다 보면 이상한 단어를 만나게 될 때가 있다. 바로 ‘자퇴 강요’라는 말이다. 자퇴는 학교를 스스로 그만둔다는 것인데, 강요한다니 그건 이미 자퇴가 아니지 않은가. 마치 ‘강제 자율학습’이란 말처럼 그 안에 이미 학교의 모순이 담겨 있는 셈이다. 내가 접했던 사례는 가령 이런 것이었다. 고등학교에서 어떤 학생이 두발 복장 단속에 여러 번 걸리고 지각을 한 일 등의 사유로 벌점이 누적되었다. 이 학생은 학업 성적도 좋지 않았고 교사들에게 밉보인 상태였다. 학교에서는 벌점 누적을 이유로 중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선도위원회를 열겠다고 통보했다. 그러면서 담임 교사는 ‘어차피 네가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선도위에서 퇴학까지 받을 수도 있으니, 그전에 네가 스스로.. 2023.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