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해방선언문1 어린이에게 노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최근 화제가 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어린이 해방꾼 ‘방구뽕’씨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 ‘방구뽕’씨는 자신의 직업이 어린이 해방꾼 총사령관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학원 버스를 훔쳐서 아이들과 산에서 놀고 난 뒤에 아이들 납치 혐의로 법정에 올라섰다. 법정에서 그는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어린이는 지금 당장 건강해야 한다. 어린이는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한다.’라는 어린이 해방 선언문을 아이들과 함께 읽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는 아동, 청소년의 놀 권리를 강조하면서 종일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현실을 떠올리게 된다. 아이들은 공부하느라 놀지 못하고 주변에 놀이터나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환경이 있어도 시간이 없어서 놀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 2022.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