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1 [올키즈스마일 요술램프] 천수 가족에게 선물된 특별한 하루 안녕하세요~ 올키즈스마일 사업을 담당하는 이선미 간사입니다. 요술램프를 통해 처음 글을 쓰게 되네요^^ 두근 두근 저의 첫 글은 천수(가명, 초6) 가족의 특별한 하루를 소개해 드리는 것으로 시작하려고 해요! 지난 9월, 요술램프 앞으로 천수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놀러간 적이 없어서, 축구장에 가서 경기를 보고 아웃백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는 편지였죠. 맏이로서 동생들을 돌보며 청각장애인이신 부모님의 귀와 입 역할을 든든히 해주고 있는 천수의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그리하여 겨울을 재촉하는 쌀쌀한 바람이 불던 지난 토요일(15일), 저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은 천수네 가족을 만나기 위해 인천행 1호선 지하철에 몸을 싣고 도원역에 도착했습니다. 인천vs상주, 축구경기 시작 시각은 2시.. 2014.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