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올키즈스터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첫 시간으로~~ 2015-16년 18개월 간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의 성적향상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올키즈스터디에 참여한 아이들의 성적향상이 누구에게 어느정도 있었는지 살펴보자.


본격적으로 결과를 공유하기 전에  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잠깐 소개하자면, 2014년 경북교육청에서 개발한 진단지를 사용하여 올키즈스터디 수업시작 전인 2014년 12월 사전진단평가를 2016년 2월 사후 진단평가를 진행하여 두 결과를 비교하였고 1~3학년은 국어, 수학 4~6학년은 읽기, 쓰기, 수학 세 과목으로 진단평가를 보았다.


위의 결과를 살펴보면 읽기, 쓰기는 약 30점. 국어와 수학이 약 40점 가까이 향상된 것을 알 수있다. 그렇다면 학습부진을 탈피한 아동은 어느정도 일까? 사후 진단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기초학습부진에서 탈피한 아동은 89명으로 전체의 60%에 해당하였다.


성적향상과 관련하여 특정집단과 비교하여 차이가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여기에서는 의미 있는 몇 가지 결과만 보도록 하자.
첫번째로 수업에 참여한 기간에 따라 '6개월 미만' '6개월~1년 미만' '1년 이상' 세 그룹으로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업기간

읽기향상

쓰기향상

 국어향상

 수학향상

 6개월 미만

 15.75 

 17.00

 34.71

 29.09

 6개월 ~ 1년미만

 24.35

 28.85

 36.70

 35.26

 1년이상

 33.03

 34.90

 40.91

 41.41

위의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수업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점차적으로 성적향상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1차보고서에서는 6개월~1년미만 참여한 아동의 점수향상이 가장 높았다. 1차보고서에서의 당시 사업기간은 10개월이었고 평가 시 1년이상 참여한 아동은 이전에도 이미 수업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이미 기초선이 다소 향상된 상태에서 평가를 진행하여 점수 폭이 적은 것으로 해석된다. 1차와 비교하여 수업기간별 점수향상 폭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사업기간이 10개월에서 1년 8개월로 늘어남에 따라 학습의 효과가 잘 반영되고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이다.

여기서는 국어와 수학 모두 저학년이 고학년보다 성적향상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국어과목에서는 두 그룹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이는 학습 결손의 누적정도가 비교적 적은 시기에 학습적 개입이 있어야 함을 말해준다.


마지막으로는 올키즈스터디에 참여하는 다문화아동과 일반(다문화가정이 아닌)아동의 성적향상을 비교한 결과이다. 다문화아동에 대한 자세한 평가 결과는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하였기 때문에 여기서는 간략하게 살펴보자.

올키즈스터디 다문화아동 포스팅 바로가기

 

<두 그룹간 성적향상 T-test>


다문화가정아동과 일반아동을 비교하였을 때 모든 과목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의 평균 성적향상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어과목은 두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기초학습부진 원인이 한국어 습득과 높은 관련이 있으며 한국어를 습득함과 동시에 높은 성적향상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늘은 성적향상을 중심으로 의미있는 몇 가지 결과를 살펴보았다. 다음시간에는 성적향상에 따라 심리정서적으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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