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7일(금), 여의도 KBS홀에서 [제7회 올키즈스트라 정기연주회 '보물섬']이 항해를 무사히 마무리 했습니다.
보물섬을 찾아 떠난 올키즈스트라호가 발견한 보물은 '함께라서 빛나는 보물'이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악기, 연주, 친구들과의 만남, 관악단 활동이 '보물'이고 관객에게는 우리 아이들이 '보물'임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즐거움과 감동이 함께 했던 연주를 다시 한 번 감상해보세요.
그리고 다시 한번 떠나요. "가자! 보물섬으로!"
서커스 밴드를 위한 곡으로 새가 힘찬 날개짓으로 새장을 벗어나 자유를 누리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보물을 찾아 항해를 시작하는 설레임을 잘 표현해준다.
역동적인 롤러코스터를 표현한 곡으로 친구들의 표정과 몸짓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짜릿한 롤러코스터를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어린 소녀 도로시의 모험을 그린 오즈의 마법사 OST 메들리로, 곡 중간 중간 친숙한 멜로디를 찾을 수 있다. 특히 많은 뮤지션들이 리메이크한 ‘Over the Rainbow’를 들을 수 있다.
해적 열풍을 몰고 온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의 관악버전 편곡이다. 압도적인 영화 스케일에 걸맞은 장엄하면서도 신비롭고, 긴장감 넘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D.Shostakovich/arr. Donala Hunsberger1954년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제37회 혁명기념일을 위하여 위촉한 곡으로 소비에트 찬양가로 만들어졌으나, 즐거운 분위기와 밝은 내용 때문에 취주악용으로 편곡‧연주되어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영향력 있는 발레리나로 칭송받고 있는 ‘안나 파블로바’만을 위해 만든 짧은 독무 작품. 백조가 살기위해 마지막까지 날개짓 하다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내용이다.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작품 중 하나로 환상의 나라로 여행인 제 2막에 다양한 민속춤들이 담겨 있다. 그 중 중국춤은 뒤뚱거리는 듯한 리듬을 타고 피콜로가 낭랑하게 노래하여 그 즐거움을 더한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기네스북에 등재된 ‘슈퍼마리오’ OST.,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비보이 Differ in FRZM movement의 공연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일본 와카야마현의 바다를 보고 쓴 작품으로 아름답고 장대한 바다가 주는 지혜를 표현한 곡. 초반에 클라리넷 마우스피스로 표현한 갈매기 우는 소리는 마치 바다 앞에 있는 느낌을 선물한다.
‘보물섬’이라는 뜻의 곡으로 기존의 멜로디에 흥겨운 리듬을 더하여 긴 항해 끝에 보물섬을 발견한 기쁨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재즈풍의 색소폰 솔로는 이 곡에 볼거리를 한층 더 선사한다.
유재석, 이적이 무한도전 자유로가요제에서 부른 곡을 관악단 연주곡으로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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