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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休)14

인.수.분.해 - 어바웃레이(2015) 안녕하세요. 함께걷는아이들 인턴들이 ‘함께걷는(차별&공존)’+’아이들(아동청소년)’과 관련된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인.수.분.해 _ 인턴들의 수다를 분해하다], 두 번째 영화는 ‘어바웃 레이’입니다. * 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 레이는 생물학적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4살 무렵 스스로 남자임을 깨닫습니다. 레이의 소원은 수술을 받고 ‘평범하게’ 사는 것. 하지만 의사는 오래 전 헤어진 아버지로부터의 수술 동의를 요구합니다. 딸 ‘리모나’가 아들 ‘레이’가 된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인 것처럼 보입니다. 10년 넘게 떨어져 살았던 아버지에게도, 모든 걸 이해해줄 것만 같은 레즈비언 페미니스트 할머니에게도, 그리고 엄마 매기에게도요. 영화의 줄거리를 네 문장으로 줄이자니 이미 꾹꾹 눌러담.. 2020. 7. 20.
인.수.분.해 – 킹 오브 썸머(2013) 안녕하세요. 기경팀 인턴 문다솔입니다! 최근 함께걷는아이들의 인턴샘들이 G Suite 매뉴얼로 한 번씩 인사를 드렸었죠. 이번에는 인수분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는데요, ‘인.수.분.해’는 ‘인턴들의 수다를 분해하다’는 뜻입니다. 최근 코로나 19의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영화도 많이 보셨을 것 같아요. ‘함께걷는’(차별&공존)+‘아이들’(아동·청소년)과 관련된 두 편의 영화를 보고,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인턴샘들이 한바탕 수다를 나눈 내용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영화는 ‘킹 오브 썸머’입니다. 이 영화는 주제 중 ‘청소년’을 키워드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영화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더보기’를 클릭하세요! 더보기 자유를 찾아 떠난 세 친구.. 2020. 6. 17.
후원으로 태양의 서커스 쿠자 관람한 썰! 올키즈스트라 아이들과 함께 태양의 서커스 쿠자 관람하고 왔어요. 태양의 서커스 측에서 올키즈스트라 아이들에게 티켓을 후원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이 와서요! 올키즈스트라(Allkidstra)는 ‘모든 아이들이 신나는 올키즈스트라’ 라는 슬로건으로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음악 교육과 악기, 다양한 연주의 기회를 지원하는 함께걷는아이들 음악교육사업이에요. 사업 목적에 크게 공감한 태양의 서커스 후원으로 총 10명의 아이가 공연을 볼 수 있었어요.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관람 의사가 있는지, 아이들 참여가 가능한지, 공연 후에 쿠자 밴드 미팅 등 사전에 논의할 내용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분은 외국 분이시라 영어로 소통해야 했어요. 이메일로는 충분히 소통 가능한데(구글 번역도 있고 .. 2019. 1. 17.
나의 워라밸_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라고 얘기하면 우리는 흔히 회사 일에 매몰되어 집안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우를 생각한다. 그러나 삶은 일을 포함하기 때문에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직장과 가정의 균형” 정도가 되지 않을까? =>장원섭 교수는 “일인 삶과 일이 아닌 삶”이라고 얘기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301044727061 올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했는데, 나에게도 이것이 삶의 이슈였다. 나 역시 처음에는 내가 너무 직장 일에만 매몰되어 다른 것은 아무것도 돌아보지 않고 있나? 하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약 5개월간 지속된 나의 고민의 아주 개인적인 소결을 여기에 풀어보고자 한다. #나의 "직장과 가정의 (불)균형" 히스토.. 2018. 5. 2.
[에세이] 함께걷는아이들 미션을 생각하다. 함께걷는아이들의 새 식구가 된 3명의 인턴 선생님들이 함께걷는아이들과 미션에 관한 자기 생각을 풀어놓았습니다. 내부 직원들만 보기에는 아쉬워서 공유합니다. 함께걷는아이들하면 어떤 게 떠오르나요? 이름예찬 언젠가 하늘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다른 색들은 저들만의 이름이 있는데 어째서 하늘만은 ‘하늘’색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걸까. 아마도 그 이름만이 하늘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하늘색이라 하면 연한 파랑만이 아닌 구름의 흰 색과 구름 사이를 가르는 햇살이 함께 떠오른다. 내가 갑자기 하늘색에 대한 나의 견해를 적은 건 지난 번 인턴 교육 때 국장님께서 해준 이야기때문이다. ‘함께걷는아이들’이라는 재단 이름이 사람들에게 각인이 쉽게 되지 않아 바꾸려고 했었다는 이야기... 2018. 2. 5.
공유 자동차 쏘카 이용기 [함께걷는아이들]의 큰 공모사업이 몇번 있는데 요즘은 학습사업(올키즈스터디) 운영기관을 선정하는 기간이랍니다. 함께걷는아이들은 심사할 때 꼭 현장을 찾아가는 데요. 현장에 가면 서류로 볼 수 없는 시사점이 많기 때문이지요. 이번에도 짧은 기간안에 40개에 달하는 현장기관을 방문해야 했습니다. 기동력을 위한 차량은 필수![함께걷는아이들]에는 방방곳곳 우리와 함께한 모닝(모순이)가 있는데요, 오늘은 모순이는 경기 북부로 출동하고 저는 경기남부로 출동을 하기 위해서 렌트카를 알아보다가 우리동네 공유 자동차 쏘카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쏘카 사용기를 한번 올려볼까요~ 일단 쏘카가 뭔지 알아봅시다. 요즘 "공유경제"라고 들어보셨나요? 꼭 내것이 아니더라도 여러명이서 함께 사용하는 것이지요. 예를들어 공구 같은 것은.. 2016.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