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오케스트라 성북1 SEM 부트캠프 첫날-그 뜨거웠던 기억 거의 끝난 지 한 달이 되어가지만 지금도 올여름 더위만큼이나 뜨거웠던 부트캠프를 떠올리면 심장이 두근거린다. 설래임을 가지고 시작한 첫날 오리엔테이션 후 첫 프로그램이었던 인컬쳐컨설팅 서지혜 대표의 ‘엘 시스테마와 사회 참여적 음악가’는 부트캠프에 참여한 모든 이의 가슴에 불을 붙여준 프로그램이었다. 이 강연은 엘시스테마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되짚어 주었고,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교육했던 주요사례들의 성공 요인을 분석해 과학의 발달과 함께 앞으로 큰 변화를 겪게 될 머지않은 미래사회에 음악가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져주었다. 특히 지금 현재 전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음악을 통한 아동과 사회의 변화’에 대한 섬세한 모니터링은 음악이 사람에게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 2018.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