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담3

2016 자몽 연구 발표회 : 마음의 관리? 마음의 권리! _ 첫 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이간사 입니다~~ 오늘은 2016년 한해 동안 자몽 참여기관들과 몽실팀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를 공유하려고 찾아왔습니다. 지난 2월 16일, 진행된 연구발표회에는 100명이 훌쩍 넘는 분들이 참석하셔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셨는데요, 미쳐 소식을 듣지 못했거나, 부득의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부터 두 번에 걸쳐 연구내용을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주제 “마음의 관리? 마음의 권리! - 청소년 심리정서지원사업, 무엇을 묻고 무엇을 고민할 것인가” 연구의 시작 2015년부터 인권교육센터 들은 "자몽의 곁에서 동행하는 몽실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들을 만나면서 관련된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2015년에.. 2017. 4. 18.
[EXIT에서 만난 청소년 인터뷰] 통하는 사이가 소중하다 움직이는청소년센터EXIT는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며 건강하게 자립하고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주체성을 발휘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입니다. EXIT는 거리상담을 통해 청소년들 개개인에게 필요한 진로, 자립, 주거, 일 등 서비스를 연계하고, 거리에서 필요한 자립, 성, 취업 교육 등을 합니다. 또한, EXIT는 거리 청소년을 지원할 성인 및 또래 활동가를 조직하고, 지역 내 자원을 연결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자립팸 ‘이상한 나라’는 여자 청소년(18세 ~24세)을 위한 주거공간으로 다양한 일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사는 여성들은 엘리스라고 불립니다. 그동안 많은 청소년이 EXIT와 엘리스로 소중한 인연을.. 2016. 12. 29.
[함께걷는아이들] “친구라면 할 수 있는 거잖아요?”-EXIT 버스 김상윤 활동가 인터뷰 거리에 있는 청소년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 EXIT 버스! 그곳에는 청소년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청소년을 만나는 일이 쉽지는 않을 텐데요. 그런데도 계속 참여할 힘은 무엇일까요? 5년 넘게 EXIT 버스에서 활동한 김상윤 활동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너와 나는 친구야!’ 이렇게 동등한 관계로 만나고 있어요.” “저는 대학교에서 청소년학과를 공부하는 김상윤입니다. 원래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가 청소년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어서 청소년학과로 편입했어요. 2학년 때 편입을 결심하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학과 과대가 EXIT 버스를 소개해줬어요. 거리에서 청소년을 만나 이야기하고 밥 먹고 노는 곳이라고 ‘너라면 잘할 수 있.. 2016.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