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 첫 출근

 

듣기만 해도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과 긴장이 느껴지는 단어입니다. 오늘은 함께걷는아이들이 첫 직장인 세명의 인턴들이 서로에게 묻고 답하며 직접경험한 '인턴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인턴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총 3편의 인턴생활 체험기를 소개해드릴 예정인데요! 오늘은 첫 번째 편으로, 인턴 지원부터 첫 출근까지, 일련의 과정을 낱낱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진솔한 인턴생활 이야기를 나눠줄 <인턴 5개월 차에 접어든 음악팀 최은비 인턴, 기획경영팀 황다현 인턴과 어느덧,

9개월 차인 음악팀 박지수 인턴>의 인터뷰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왼쪽부터 최은비, 박지수, 황다현 인턴>

 

안녕하세요. 첫 번째 질문으로 함께걷는아이들을 알게 된 배경부터 서류 지원까지 과정이 궁금합니다!

- 은비: 저는 평소에 아동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관련 분야에서 인턴 경험을 꼭 해보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걷는아이들의 인턴 모집 공고를 발견하게 되었고 바로 이거다!”라고 외치며

지원했습니다.(웃음)

 

인턴 모집 공고를 통해 알게 된 함께걷는아이들은 굉장히 매력적이었어요. 이유는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었고,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런 곳에서 일한다면 정말 일할 맛이 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여기서 꼭 일하고 싶다는 의지를 담아 이력서와 지원서를 작성했던 게 기억이 나요.

 

서류에 합격하신 후,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 다현: 면접은 1, 2차로 총 2번 진행되었습니다. 1차 면접은 면접관 4명과 면접자 1명으로 약 15분 정도 이루어졌습니다. 

1차 면접을 보러 갔을 때, 면접 대기실에 이미 5~6명 정도의 면접자분들이 대기하고 계셨어요. 너무 떨린 나머지 함께걷는아이들 리플렛만 계속 봤던 게 기억나는데요. 1차 면접에서는 제출한 지원서를 바탕으로 물어보셨어요. 걱정과 달리 면접관분들이 제 답변을 주의 깊게 들어주셔서 조금이나마 덜 떨렸던 것 같아요.(웃음)

 

그렇게 1차에 합격한 이후, 2차 면접이 있었습니다. 2차 면접이 진행되기 전, 담당자분께서 그동안 활동했던 결과물, 과제들을 공유해달라고 하셨어요. 저 같은 경우,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만들어서 제출했는데요. 1차보다 2차 면접은 좀 더 심층적이었어요. 

 

드디어, 함께걷는아이들의 인턴이 되셨네요! 신입직원이 되면 입사 전에 오리엔테이션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진행되나요?

- 지수: 입사 2주 전쯤, 사무국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국장님께서 1시간 동안 함께걷는아이들의 미션과 비전,

그리고 조직도와 사내문화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전반적인 사무실 분위기도 파악하고, 앞으로 함께 일하게 될 팀과 관련 업무를 간단히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리엔테이션 없이 바로 출근했다면... 상상하고 싶지 않네요(웃음)

 

<자신의 인턴 첫날을 공유하는 최은비 인턴>

 

첫 출근, 매우 떨리셨을 텐데 어떠셨나요? 첫날 분위기도 궁금합니다.

- 은비: 일단, 첫 출근 당시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집을 나섰던 게 아직도 기억나요. 잘 할 수 있을지 긴장하며 출근했는데, 책상에 환영합니다.’라는 카드가 있는 거에요! 함께걷는아이들에서 인턴에게 첫 출근을 환영하는 축하 메시지를 담아주셨어요. 정말 감동받았답니다! 덕분에 첫날을 더욱 기분 좋게 맞이할 수 있었어요.

 

당일 오전,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회와 전체회의가 같이 이루어졌어요. 전 직원이 모여 각자 2018년 새해 목표를 공유하며 회의가 시작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서로 목표를 공유했던 시간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각자의 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응원하는 분위기가 따뜻하게 다가왔기 때문이에요. 이제와 생각해보니 모든 직원의 성장을 도모하는 함께걷는아이들의 분위기를 그때부터 느꼈던 것 같아요!

 

오후에는 사수님으로부터 앞으로 맡게 될 업무에 대해 설명을 들었어요. 그리고 전반적인 사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블로그 글을 꼼꼼히 읽었어요. 이렇게 첫날이 정신없이 지나갔지만, 앞으로의 인턴 생활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함께걷는아이들은 직원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중 인턴교육모임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 다현: 말씀해주신 대로 함께걷는아이들은 직원들에게 내·외부적으로 교육을 적극 권장하고 있어요. 그중 하나가 인턴모임인데요! 저희 인턴 세 명이 3개월에 한 번씩 모여 배우고 싶은 주제를 갖고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 주제는 각 사업의 유사사업을 조사해서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음악사업(올키즈스트라)의 경우, ‘아동·청소년이 사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그리고 청소년지원사업의 경우, ‘(위기)청소년지원단체를 지원하는 재단(기관)과 청소년자립시설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지수: 이 외에도 모임 중에 인턴들끼리 공유하면 좋은 점들, 예를 들어 각자 업무 정리 노하우를 알려준다거나 서로의 고민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주기도 하는데요. 일종의 지지모임 역할도 하고 있어요(웃음) 이처럼 직원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정해, 함께 스터디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있어 정말 좋아요!

 

<인턴 모임의 장점을 강조하는 박지수 인턴>

 

현재 새로운 인턴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함께걷는아이들의 인턴에게 요구되는 역량으로 빠른 이해력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2가지가 강조되고 있는데요. 실제 인턴을 해보니 이 외에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느낀 역량이 있나요?

- 은비: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주변을 잘 살피고 그에 맞게 행동을 빠르게 할 수 있는 능력이요! 일명 빠릿함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웃음) 바쁜 사무실이나 행사 현장에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찾아 움직이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 다현: 저는 컴퓨터 활용능력이요. 어딜 가나 컴퓨터 활용능력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은 엑셀 시트를 인쇄하는데 자꾸 오류가 나는 거예요. 퇴근 시간은 임박했고 일은 빨리 끝내야 하는데 진땀만 뺐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문서작업이나 엑셀작업만 잘해도 일의 효율은 훨씬 높아지는 것 같아요!

 

- 지수: 저는 자기 탄력성입니다. 자기 탄력성이란, 크고 작은 실패를 했을 때 좌절하는 게 아니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일어날 수 있는 힘이에요. 인턴 생활을 하다 보면 크고 작은 실수를 하게 되는데요. 그렇다고 낙담하는 게 아니라 실수의 원인을 찾아내고, 오히려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만드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턴생활을 하면서 자기 탄력성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준비한 인턴탐구생활 1이 끝이 났습니다. 인턴 세 분의 입사지원부터 첫 출근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는데요. 어떠셨나요~? 다음 2탄은 인턴의 업무를 주제로 각 사업팀의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럼 2탄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