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권리1 우리의 놀권리, 지켜지고 있나요? ‘술래잡기 고무줄놀이~ 말뚝박기 마빡이 마빡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정겨운 노래이다. 아이들이 동네에서 친구들과 노는 모습을 그리는 노래이다. 그런데 이러한 노래가 요즘 시대에는 듣기 힘들어졌다. 집과 학교 그리고 학원을 오가는 현대사회의 바쁜 아동들은 놀 권리를 박탈당했기 때문이다.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두꺼비집 짓고 놀던, 공 하나만 있다면 운동장에서 몇 시간이고 놀 수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금은 찾아보기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 11월 24일 토요일 서울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아동인권보고대회의 마지막 세션으로서 ‘아동의 놀권리’에 관한 아동인권 당사자 모니터링 결과발표회가 이루어졌다. 지역별 권역으로 나누어져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한 아동들이 ‘아동의 놀권리’에 관한 모니터링 사례를 발표하는.. 2018.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