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1 [함께걷는아이들 인터뷰]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회복지사, 이명묵 대표님 문을 열자 수북이 쌓여있는 책과 문서들 뒤로 서류를 살펴보는 그가 보였다.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늦여름, 열린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조금은 꿉꿉한 바람을 느끼며, 이명묵 대표님을 만났다. 그가 가진 직책은 다양하다. 현재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이며,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대표로 활동한다. 그리고 함께걷는아이들도 회원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의 공동대표도 그를 지칭하는 수식어다. 이렇게 다양한 직책 중에서 그는 자신을 사회복지사로 맨 처음 소개했다. “사회복지사가 된 특별한 계기는 없어요. 원래는 교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교사 외에는 다른 길을 생각해본 적 없었어요. 그런데 정부 정책 변화로 그 길이 막히면서, 사회복지학과를 가게 되었습니다.” 교사가 되고 싶었던 꿈이 좌절되고 선택하게.. 2018.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