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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2

보호 시설 청소년의 보통의 하루. 영화 「거인(Set Me Free, 2014)」 감상 청소년 보호 시설에서 살아가는 17살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거인」을 감상했다. 보통의 가정이 아닌 시설을 운영하는 성당의 신부님과 원장 등의 직원, 그리고 자신처럼 시설에서 살아가는 또래와 함께 생활하는 청소년의 삶에서의 선택, 고충, 어려움 등에 대해서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 물론 시설에서 살아가는 모든 청소년이 영화에서 보이는 삶을 살아가지는 않겠고 매우 극단적인 삶의 예시를 보여주는 것일 수 있지만,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영화임은 틀림없다.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최우식 등이 출연하였다. 청소년 시설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에 대한 고민, 앞으로 스스로 살아갈 삶에서의 생존을 위한 노력, 그리고 자신의 가정 및 개인으로부터의 고충. 이러한 어려움에 얽혀있는 17살 청소년, 영재의 이.. 2023. 1. 2.
리틀 보이(Little Boy, 2015) 리틀 보이 (Little Boy, 2015) “Do you believe you can do this?” 여기 키 99cm의 여덟 살 소년 페퍼가 있습니다. 페퍼는 또래보다 작은 키 때문에 ‘리틀 보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페퍼는 유독 아빠와 각별했습니다. 아빠는 페퍼와 놀아주며 어려워 보이는 일도 믿음이 있으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페퍼에게 아빠라는 존재는 유일한 친구이자 파트너였습니다. 그러던 중 전쟁이 일어나 아빠는 전쟁에 참전하게 됩니다. 페퍼는 신부님이 주신 일곱 개의 미션을 수행하면 아버지가 돌아올 거라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Feed the hungry’ ‘Shelter the homeless’ ‘Visit those in prison’ ‘Clothe the naked’.. 2018.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