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권네트워크1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가)] 홈리스 주거권 운동과 장애인 탈시설 운동으로부터 이야기를 듣다 지난 6월 18일, 인권교육센터 들 교육실에서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가) 모임을 가졌다. 청소년 주거권을 위해 모인 참석자들은 이날 홈리스 주거권 운동과 장애인 탈시설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화두로 삼았다. 청소년 주거권의 방향을 잡으려 다른 주거권 운동 이야기를 듣기 위함이었다. ‘노숙인 등’이 아닌 ‘홈리스’ 처음 두 시간은 이동현 활동가와 ‘홈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홈리스’는 집이라는 물리적 공간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구성되는 가족과 사회적 관계, 노동에 필요한 휴식, 안정 보장 등의 재생산 영역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그러나 ‘홈리스’라는 말은 현재 법률이나 정책에서 사용되고 있지 않고, 대신 ‘노숙인 등’으로 지칭되고 있다. 여기서 ‘노숙인 등’은 홈리스 못지않은 넓은 범위를 포괄하.. 2019.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