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프로그램1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10대 청소년들이 익명으로 우울을 호소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로 진료받은 10대 청소년의 숫자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우울증 진료를 받은 10대 청소년이 4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6~2018년 10대 청소년의 정신건강 질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10대는 3만7233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2만2538명에서 무려 1만4695명(65.2%)이나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시간이 갈수록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정신건강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려고 한다. 국립중앙청소년.. 2019.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