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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2

함께걷는아이들 뉴스레터 - 2023.03 어린이가 차별받고 있어 공유하기트윗하기웹에서 보기 함께걷는아이들 뉴스레터 이달의 이야기-어린이, 청소년이 일상 생활 속에서 겪는 차별 지난 여름 교육방송인 EBS에서 ‘잼민’이라는 단어를 공식 SNS계정에 사용하였습니다. 어린이를 폄하하는 의도가 담긴 단어를 ‘어린이’교육방송에서 사용하였다는 점에서 EBS는 여론의 뭇매를 맞아야했습니다. 물론 어린이를 향한 잘못된 인식은 EBS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우리 일상생활속에는 어린이들을 향한 차별의 언어, 공간, 제도들이 빈번합니다. 이번 3월 뉴스레터 이달의 이야기에서는 어른들이 만든 세상속에서 차별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조명해보았습니다. 주린이, 등린이, 헬린이?...'0린이'에 담긴 편견 0린이라는 표현은 무언가 새롭게 시작하는 초보적인 일의 첫글자와 어린이가 합쳐진.. 2023. 3. 2.
학교에 다니지 않는 우리도, 청소년입니다: 청소년증과 청소년생활기록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 들어 보셨나요? 흔히 ‘청소년’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중고등학생’이라는 단어를 연상하곤 합니다. 하지만 모든 청소년이 학교에 속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학생들은 다양한 이유로 학교에 소속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 바로 ‘학교 밖 청소년’입니다. 이들이 학교를 떠난 이유는 다양합니다.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학교를 떠나 근로현장에 몸을 담는 청소년도 있고, 학업이나 교우 관계 문제 등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서 학교를 떠난 청소년도 있습니다. 또 정규 교육과정 외의 대안학교나 유학 등 새로운 학습의 장을 찾아서 학교를 떠나기도 합니다. 그중 학교생활 부적응이라는 사유가 학업 중단 고등학생의 약 5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 2021.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