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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아이들 소식/올키즈스터디

올키즈스터디 The 탄탄_3. 탄탄 수업 후기 "이제는 공부가 편해졌어요!"

by 함께걷는아이들 2018. 6. 27.

중학교 진학 전 초등 교과과정 전반을 탄탄하게 성취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온 

10개월간의 키즈스터디 The 탄탄 수업이 12명의 친구들에게는 어떤 의미로 남았을까요~?


올키즈스터디 The 탄탄 마지막 포스팅에서는 탄탄 수업에 참여한 친구들, 선생님들의 후기 소식을 

전해드리려 달려왔습니다~ ^_^!! 그럼 바로 만나볼까요~??



(수업 마무리 시점 진행한 인터뷰&설문 내용 中)


Q. 친구들~! 수업을 하며 좋았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 수학에서 모르는 것이 엄청 많았는데 많이 알게 되어 좋았어요.

- 공부실력이 늘고 동기부여가 재밌었어요.

- 성적이 많이 올라서 좋았고 선생님이 외우라고만 하지 않고 원리부터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 동기부여 하면서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었고 공부가 조금 편해진 것 같아요.

- 공부할 때, 쉬는 시간, 선생님이랑 있을 때, 동기부여프로그램 할 때 등 지금까지 함께 한 시간 모두 좋았어요.

- 학교에서 쉽게 공부할 수 있었구요. 동기부여 수업 중 통닭 먹으러 갔을 때 눈이 와서 가는 길이 즐거웠어요.

(많은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동기부여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학습동기 향상을 위한 실내 or 실외 프로그램으로 평균 4회 이상 진행하였습니다)



Q. 친구들~! 수업에서 힘든 점은 무엇이었나요~?

- 처음에 오래 앉아있는게 힘들었어요.

- 매일 놀지 못하고 공부해야하는 것이 힘들었어요.

공부할 때 모르는 문제들 나올 때마다 힘들었어요.

- 선생님이랑 같이 있는 날은 힘들지 않았어요ㅎㅎ!

- 수학이 잘 이해되지 않을 때요.



Q. 친구들~! 지난 10개월 동안 나 자신이 달라졌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 공부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고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교에서 도움반 수업을 했었는데 거기에선 6학년 수업을 하지 않고 수준별 수업을 하니 교과내용을 많이 몰랐었는데 탄탄 수업으로 6학년 수업내용을 많이 알게 되어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 공부할 때 오래 앉아 있게 되었어요.

- 귀찮아도 공부를 해서 점수가 올랐어요.

- 수학은 90점대로 올랐고 국어는 100점 만점을 받고 있어요! 중학교가서도 이런 일대일 수업을 하고 싶어요.

- 공부가 편해졌고 처음에 공부시간이 많이 지루했는데 나중에는 지루하지 않게 되었어요.

- 집중력, 창의력, 두뇌회전력, 공부실력 모두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 90분 동안 공부하는게 힘들긴 했지만 적응이 되었어요.



Q. 선생님~! 수업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 제가 커피를 마시는데 먹고 싶다고 달라는 아이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커피를 마시면 좋지않다고 설명하다가 아이가 계속 떼를 쓰기에 한 번 사주면서 선생님은 너에게 간식도 많이 사주는데 커피도 뺏어 먹냐~ 라고 한 적이 있는데요. 다음번 수업 때 아이가 커피우유를 사와서 "선생님~ 드세요" 그래서 제가 한참 웃었던 기억이 있어요ㅎㅎ

- 체격이 큰 남자아이가 책상이나 벽을 큰 손으로 쾅쾅 쳐서 과격한 아이로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무서워 혼자서는 화장실도 못가 같이 가달라며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는지 확인하는 모습을 보며 겉으로는 강해보여도 여리디 여린 어린이구나 싶어 아이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어요.



Q. 선생님~! 수업을 하면서 의미있다고 생각되거나 보람된 경험은 무엇이었나요?

제가 가르치는 아이는 학교교실에서 또래들과 국어. 수학 수업을 듣지 않고 도움반에서 별도의 교재로 수업을 듣는 상황이었어요. 탄탄수업을 하면서 6학년 교과서 내용을 살펴보고 본인이 직접 풀이하니 좋아하였고 학습적인 면에서 자신감을 많이 보였어요. 가능성이 있는데도 일반화되어 깊은 공부를 못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의 작은 도움만으로 많이 발전하는 모습이 매우 보람 있었죠.

- 여러 상황으로 학습 부진아로 5년을 지내다 6학년이 되어 기초 학습 후 “수학이 좀 재밌어 졌어요” 했을 때 아이들에게 시간이 더 주어졌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과 보람을 느꼈어요.

- 학교에서 친구가 없었는데 탄탄수업을 하면서 친구들이 생기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져 짝꿍에게 학습을 도와주기도 했어요. 스스로 만족해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서 뿌듯했어요.

- 아이가 30분 넘게 스스로 혼자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할 때에요.

- 처음엔 마음이 닫혀있던 아이가 마음을 열고 다가와주고 노력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탄탄 친구들과 선생님의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 처음에는 공부가 막막하기도 했고 90분 수업에 집중하기도 어려웠지만 나만의 선생님과 자신의 속도에 맞게 한걸음씩 나아가며 크고 작은 성취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중학생이 된 친구들이 탄탄 수업에서 받았던 좋은 기억들을 떠올리며 

앞으로도 자신감 있게! 즐겁게!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며

끝으로, 지난 2월에 있었던 (올키즈스터디 The 탄탄 수업에 참여한 친구들의 수료를 축하하는) 수료식 영상을 띄웁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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