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걷는아이들의 사회복지 실습과정 소식 전달해드리는 김예지 인턴입니다^_^ 사회복지학과 학생이라면 사회복지기관에서의 실습과정은 필수! 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많은 학생들이 실습경험을 하는데요. 올해 7월 저희 함께걷는아이들도 처음으로 사회복지 실습과정을 진행하였답니다.

 

잠시 학교를 벗어나 사회복지현장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져본 3명의 실습생들. 한 달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86일 함께걷는아이들 사무국에서 사회복지 실습 최종평가회 진행하였습니다. 최종평가회에선 실습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개별과제 발표 실습일정에 대한 소감이 담긴 최종보고를 3명이 함께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재은 개별과제> 

원재은 학생의 과제는 캠프 프로그램을 기획해보고 평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의 여름음악캠프 기획자라 가정하고, 23일 일정부터 예산분배까지 직접 짜보았는데요. 그렇게 만든 기획안을 실제 작년 여름캠프 기획안과 비교해보면서, 업무를 더 세부적으로 나누고 담당자를 정해두어 명확하게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름캠프에 직접 스태프로 참여한 후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음악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연주 실력이 향상되고 더욱 단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송한슬 개별과제> 

송한슬과 김시연 학생은 관심 있는 Social Action 주제를 선정하여 각각 청소년 자살, 난민 문제에 대해서 발표하였습니다.

송한슬 학생은 자살이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로 유지되고 있는 현실 대해서 발표하였는데요. 학교 성적, 가족 간의 갈등과 같은 이유가 계속해서 청소년을 절벽 끝으로 내몰고 있음을 지적하였습니다.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기관과 서비스들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나아지지 않는 청소년 자살 이슈의 문제점들도 살펴보았습니다. 형식적인 교육보다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하며 청소년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학교 사회복지사를 활용한 예방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눠주었습니다 

 

 

<김시연 개별과제>

김시연 학생은 난민의 정의, 국내의 난민 현황, 난민 수용에 대한 여러 입장에 대해서 발표하였습니다. 발표를 통해, 20179,942건의 난민 신청이 접수됐지만 1차 난민심사관은 전국에 37명밖에 배치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난민신청은 급증하는 반면 그에 따른 인력 보충과 질적으로 개선된 심사 절차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짚어주었습니다. 국내에서 뜨거워진 난민 이슈에 대해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며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실습생들은 개별과제를 열심히 준비하면서 동시에 함걷아 사업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실제 사업현장에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그 동안의 실습과정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담당자님들의 피드백을 받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청소년들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했었는데 EXIT 버스 활동을 하면서 잘못 생각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는 활동 소감과 더불어, 함걷아의 내부교육인 내공이 인상 깊었다며 직원들을 위한 교육이 있다는 게 부러웠고 교육의 주제였던 민주주의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주었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간다는 실습생의 이야기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달여간의 시간동안 열정적으로 임했던 실습생에게 수료증과 장학금을 전달하며 함께걷는아이들의 첫 사회복지 실습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실습생들이 감사의 표시로 저희에게 귀여운 다육이를 선물해주셨는데요. 볼 때마다 실습생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실습기간 동안 각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길 바라며, 사회복지사로서 나아갈 앞길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