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817

SEM 부트캠프 둘째날-더 깊은 이야기 속으로 SEM 부트캠프 둘째날은 서울교대 김병주 교수님의 [예술교육의 철학]에 대한 강의와 오후에는 [국내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사례], 안라영 선생님의 [음악가로의 행보], 그리고 현실토크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예술교육의 철학-김병주 교수] 먼저 김병주 교수님의 강의. 예술.교육.철학. 모두다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들이다. 무엇이 예술이고, 무엇이 교육일까? 그 정의부터가 어렵다. 교수님의 강의는 뉴욕의 센트럴파크의 주홍색 천을 걸어서 길을 만든 예술 작품을 보여주면서 시작된다. 이것이 예술일까? 왜 예술일까? 현대에서 예술은 특별한 것으로 생각된다. 특수한 사람들의 것. 평범한 우리에게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상관없는 것. 박물관 높은 곳에 올라가 있는 그런 것... 2018. 8. 21.
[비장애형제자매의 이야기] 나에게는 장애를 가진 형제자매가 있어요 [1] 나에게는 장애를 가진 형제자매가 있어요 - 비장애 형제자매의 이야기- [2] 이하 생략 [3] 비장애 형제자매 장애 아동을 형제나 자매로 둔 비장애 아동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아이들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정된 자원 때문에 장애아동 위주의 지원이 강조되었지만 그냥 두고만 보기엔 이 아이들의 고통이 크게 느껴집니다. [4] 우울함, 두려움, 분노, 당혹감, 혼란스러움, 질투, 부담감, 죄책감... 비장애 형제자매가 주로겪는 정서적 어려움 입니다. 우울함 가족의 관심과 배려가 장애형제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비장애 형제자매는 연령에 따라 채워져야 할 관심과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우울함을 느낍니다. [5] 부담감 .. 2018. 8. 20.
[2018 자몽] 뜨거웠던 상반기 점검 및 재정비 시간, 2018 중간발표회 안녕하세요. 자몽&자몽청 소식을 들고 온 황다현 인턴입니다. 벌써 하반기로 접어들어 뜨거운 여름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데요. 그만큼 자몽사업도 무르익어 사업 중간 점검을 하고 남은 하반기를 위해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름 하여 ‘자몽 상반기 중간발표회’! 이 시간은 지난 7월 17일 화요일, 관악늘푸른교육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은 특별하게 자몽과 자몽청 기관이 함께 모여 각 기관의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서로 응원과 힘을 실어주었던 날입니다. 그럼 뜨거웠던 현장을 공개합니다! #기관별 인상적인 순간은!? 본격적인 기관별 중간발표 시간에 앞서 인권교육센터 들, 몽실팀에서 기관 현장방문을 다니며 인상 깊었던 기관의 순간들을 사진으로 공유해주었습니다. 띵동에서 활동가들이 부엌에서 따뜻하게 맞이해.. 2018. 8. 14.
SEM 부트캠프 첫날-그 뜨거웠던 기억 거의 끝난 지 한 달이 되어가지만 지금도 올여름 더위만큼이나 뜨거웠던 부트캠프를 떠올리면 심장이 두근거린다. 설래임을 가지고 시작한 첫날 오리엔테이션 후 첫 프로그램이었던 인컬쳐컨설팅 서지혜 대표의 ‘엘 시스테마와 사회 참여적 음악가’는 부트캠프에 참여한 모든 이의 가슴에 불을 붙여준 프로그램이었다. 이 강연은 엘시스테마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되짚어 주었고,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교육했던 주요사례들의 성공 요인을 분석해 과학의 발달과 함께 앞으로 큰 변화를 겪게 될 머지않은 미래사회에 음악가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져주었다. 특히 지금 현재 전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음악을 통한 아동과 사회의 변화’에 대한 섬세한 모니터링은 음악이 사람에게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 2018. 8. 14.
[에세이] 함께걷는아이들 사업현장을 다녀오다 - 사회복지실습생 안녕하세요, 함께걷는아이들 인턴 김예지입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사회복지 실습생들의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동안 3명의 실습생들이 함걷아의 여러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직접 활동하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글로 정리하였는데요. 오늘은 청소년 사업현장 실습에세이 두 편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먼저 청소년 자립지원사업 '자몽'의 상반기 중간발표회에 참여한 송한슬 학생의 에세이를 소개합니다. 현장실습을 통해서 실습생들이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무척이나 궁금한데요~ 지금 함께 읽어 볼까요~? 자알못(자몽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자몽에서 느낀 것 실습생 송한슬 7월 17일 화요일 관악늘푸른교육센터에 2018년 청소년 자립 지원 사업 자몽의 상반기 중간발표회가 열렸다. 자몽은 다양한 위기를 겪는 청소년의 욕구에 맞.. 2018. 8. 13.
뜨거웠던 7년 그리고 새로운 이음_ 움직이는청소년센터 EXIT 리모델링 오픈 파티 한 여름, 기온이 40도에 육박했던 7월 26일 오후, 관악늘푸른교육센터에서 움직이는 청소년센터 EXIT 버스의 리모델링 오픈 파티가 열렸다. 비록 이날 태양은 강렬하고 기온은 높았지만, 행사에 참석했던 참여자들의 열정과 기대를 따라가지는 못했다. 관악늘푸른교육센터에 모인 참여자들과 관계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지치지 않고 새롭게 선보일 EXIT 버스의 모습을 기대하며 들떠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기다렸던 움직이는청소년센터 EXIT 버스의 리모델링 오픈 파티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EXIT 청소년운영위원 정다원 님과 함께걷는아이들 이사장 조순실 님의 환영 인사로 EXIT 리모델링 오픈 파티의 막이 열렸다. 정다원 님은, 이 오픈 파티를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하는 .. 2018.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