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자고 우린 열일곱1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 서평] 노랑나비가 되어 훨훨 날기를 원했던 열일곱 세 소녀 #청소년의 현실적인 모습을 잘 반영하는 이옥수 작가의 책,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 , 그리고 까지 개인적으로 이옥수 작가는 청소년들의 순수함과 슬픈 현실을 잘 반영하여 공감을 이끌어낸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소개할 책 역시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하여 이들이 마주한 현실을 잘 드러내고 있다. 어린 세 소녀들의 귀엽고 해맑은 모습이 너무 아름답지만, 이렇게 해맑았던 만큼 어린 소녀들에게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는 우리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 주인공 순지와 친구 정애, 은영이. 공부가 너무 하고 싶어 상경해 봉제공장에서 돈을 벌고 야간학교를 다니지만 결국 어른들의 비양심적인 불법행위로 인해 목숨을 잃고, 친구를 잃은 세 소녀들의 이야기는 청소년 권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2019.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