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 인간적인 팬텀, 그의 사랑과 고뇌... 그리고 가족]
김간사~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김간사는 어느 후원자님의 특별한 후원으로 5월 14일 로즈데이에(그러나 나랑 상관없는...ㅠ) 뮤지컬 팬텀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만의 문화생활인지.... 정말 기뻐요ㅠㅠ)
이게 무슨일이야츄
특별히 뮤지컬 팬텀을 보게 된 이유는 바로 [함께걷는아이들]의 홍보대사인 발레리나 김주원씨가 출연하기 때문이었어요.
홍보대사 김주원씨는 평소에도 아이들과 함께걷는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지원해주시는 멋진 분이세요.
(올 연말에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정기연주회에서 김주원씨와 함께 멋진 무대를 꾸밀 예정이에요. 기대해주세요^^)
김간사는 재단 식구들의 초상권을 보호합니다.(김주원씨의 소멸할 것 같은 얼굴 크기..ㅠㅠ)
뮤지컬 팬텀은 '당신이 몰랐던 [오페라의 유령]의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올해 역사적인 한국 초연을 하는 뮤지컬이에요.
토니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Kopit)과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의 감동적인 스토리와 서정적이고 클래식한 선율이 특징이에요.
그런데 팬텀..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았나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팬이라면 다 알거에요. [오페라의 유령]이 영어로 [the phantom of the opera]라는 사실을요.
그래서 김간사는 두 뮤지컬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어요.
[오페라의 유령]은 크리스틴이 납치된 이후부터의 내용으로 크리스틴이 주인공이라면(사실 이 뮤지컬을 못 본 김간사는 사실을 확인할 방법이..ㅠㅠ) 뮤지컬 [팬텀]은 인간적인 팬텀, 그리고 크리스틴과 팬텀의 교류에 좀 더 초점을 맞췄다고 해요.
김간사는 큰 기대감을 품고 뮤지컬 [팬텀]을 보기 위해 충무아트홀에 도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반기는 세분의 팬텀, 류정한, 박효신, 카이의 사진이 딱!
저는 류팬텀님의 공연을 봤어요^^
화질 그지ㅠ(아이폰 4의 한계)
그리고 크리스틴 다에 임혜영, 마담 카를로타 홍륜희, 제라드 카리에르 이정열, 필립 드 샹동백작 에녹, 벨라도바 김주원, 젊은 카리에르 알렉스, 이렇게 멋진 분들이 훌륭한 무대를 꾸며주셨어요.
멋진 그대들!!
뮤지컬 [팬텀]은 오페라도 있고 발레도 있는 재미있는 공연이었어요.
넘버들도 처음 들었지만 귀에 착착 감기고 배우들의 연기도 수준급!!^^
무엇보다 2부에서 극의 키를 갖고 있는 벨라도바 역의 김주원씨의 우아한 몸짓으로 발레의 매력에 퐁당 빠질 수 있었어요.
공연시간이 인터미션 합쳐 3시간 가까이 되지만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릴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후반부에 김간사의 눈물을 쏙 빼놓는 절절함까지...(이 내용은 스포이므로 직접 보셔서 확인하세요^^)
[오페라의 유령]과는 다른 색다른 유령을 보고 싶다
코믹요소도 있으면 좋겠다
눈물도 한번 흘렸으면 좋겠다
오페라와 발레의 조화를 보고 싶다
는 모든 분들에게 뮤지컬 [펜텀] 강력 추천해요!!^^
그리고 김간사도 하고 여러분도 하는 문화생활을 어려운 환경으로 기회가 거의 없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래서 함께걷는아이들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요술램프'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고 있고
이와 관련된 모금을 진행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 부탁드려요^^
★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바로가기 > http://goo.gl/JD13D3
★ 지은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모금함 바로가기 > http://goo.gl/i5dtnP
★ 수지의 소원을 들어주는 모금함 바로가기 > http://goo.gl/Zi120t
★ 정훈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모금함 바로가기 > http://goo.gl/NJbIVX
그럼 다음에 또 찾아올께요^^
제 초상권은 제가 지켜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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