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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3

[그런 자립은 없다 서평] 의미의 두 가지 의미 이미지 출처: 네이버 책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652396 자립: 남에게 예속되거나 의지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섬. 사전적 정의는 이렇다. 책은 9가지의 각기 다른 활동 이야기가 나열된다. 술술 읽히면서도 다양한 공간에서 외치는 메시지가 콕콕 달리 꽂힌다. 비슷한 활동을 찾아 묶어서 평을 써보고자 한 계획을 무른 이유이기도 하다. 자립을 위한 움직임은 마치 서로 다른 모양의 대륙처럼 분리되어 있다. 하지만 대륙이 모여 지구가 되듯 자립 이란 이름으로 묶여 청소년이 더 나은 사회에 적응하도록 움직인다. 저자들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해 힘쓴다. 이들이 모일 수 있는 데에는 함께걷는아이들의 ‘자몽(自夢)’사업 역할.. 2019. 10. 18.
[그런 자립은 없다 서평] 청소년 현장에서 자립과 인권을 찾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책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652396 곁을 잇고 나로 서는 청소년 현장 이야기, 그런 자립은 없다. 완벽한 자립이 존재할까, 경제적인 독립만이 자립의 유무를 가르는 지표일까? 이러한 생각을 하던 중 ‘그런 자립은 없다’를 만났다. 그리고 그 책은 내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책, 그런 자립은 없다”에서는 기존 방식을 뒤집고, 자립 바깥에서 또 다른 자립을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자몽과 몽실, 이름부터 정감가는 그들이 만나, 새롭게 만들어나가는 또 다른 자립 이야기,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2015년 함께걷는아이들의 ‘청소년 자립 지원 사업 - 자몽’과 이들의 모니터링과 현장실무자 교육을 .. 2019. 10. 18.
[함께기자단이 간다] EXIT 풀 장착 프로젝트 체험기(with K&C 프렌즈 봉사단) 8월 24일 오전 9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 신림역 EXIT 버스 앞에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소속 K&C 프렌즈 봉사단원들이 모였다. EXIT 버스 청소와 소독, 긴급지원물품 구비 등 풀 장착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EXIT 버스를 선물하기 위해서이다. 봉사단원과 EXIT 활동가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참 훈훈했다. EXIT 버스, 김&장 봉사단 알아보기 EXIT 버스는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주체성을 발휘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 수원역 4번 출구에서 매주 목요일 8시부터 오전 1시까지, 서울 신림역 봉림교 옆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 수원역은 약 20명, 신림역은 약 60명의 청소.. 2019.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