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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아이들 소식/올키즈스터디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_⓵ 이렇게 준비합니다.

by 함께걷는아이들 2019. 7. 15.

안녕하세요~ 학습팀 김예지 인턴입니다!

올해의 반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7! 학습팀도 부지런히 움직이다 보니 벌써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준비가 한창입니다!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는 2014년부터 시작한 동기부여프로그램으로 올키즈스터디 참여아동 모두가 자신의 기발하고 재미있는 생각을 표현하고 격려받는 시간입니다. 그동안 학습팀은 대회 시상식을 진행하고, 홈페이지를 만들어 역대 작품들을 게재하며, 재미있는 소개 영상도 제작하여 매해 대회를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창작동시대회 홈페이지                                                                                 동시대회 시상식

 

 

 

앞으로 3번에 걸쳐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를 주제로 한 포스팅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동시대회를 주최하는 저희 함께걷는아이들의 이야기부터, 아이들의 작품을 키워드별로 살펴보고, 끝으로 올해 동시대회 개최 소식을 전해드릴 건데요

160여 명의 아이들이 표현력을 기르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던 4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있다!없다?’. 함께걷는아이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하였던 작년 동시대회의 A부터 Z까지, 대회의 뒷이야기를 첫 번째로 전해드리려 합니다~ 동시대회 기획부터 아이들에게 시화집을 선물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바라며, 첫 번째 포스팅 주제를 소개합니다~

 

 

제4회 창작동시대회 비하인드스토리

 

 

Step1. 2018 창작동시대회 기획

동시대회 기획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주제를 정하는 일입니다. 3회까지는 꿈/지구/초능력처럼 구체적인 단어를 주제로 제시하였는데요. 재단은 4회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바라본 세상은 어떨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이는 아이들이 스스로 빈칸을 채우게 해보자!’라는 아이디어로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주제가 바로 올키즈스터디에는 _______ (/) 있다! 없다?입니다. 그렇게 정해진 주제로 홍보물들을 제작하며 본격적으로 동시대회를 준비해나갔습니다.

 

지금의 동심이가 되기까지! 많이 동글동글해졌죠?

 

 


Step2. 공모 시작! 아이들 작품 접수

대회가 시작되면, 8월 한 달간 아이들의 작품이 재단으로 접수됩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아이들의 작품을 받고 확인하는 일은 동시대회 업무 중에서 가장 설레고 재밌는 일 중 하나입니다. 가끔 올키즈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열심히 동시를 짓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내주시는데요. 사진에서 아이의 나만의 작품을 만든다는 재미와 뿌듯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 참 잘했어요 :) 

 

 

 

Step3. 전문가 심사, 그리고 특별상

재단으로 접수된 모든 작품은 박경장 문학평론가께서 심사해주시는데요. 박경장 선생님은 대회가 개최된 이래 꾸준히 심사위원으로 함께 해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함께걷는아이들에서도 내부 심사를 통해 아쉽게 선발되지 못한 작품 중에서 특별상을 선정합니다. 최대한 많은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저희의 마음이 담긴 과정입니다.

 

     

 

 

 

Step4. 누구 작품이 대상일까? 결과 발표

내부, 외부 심사를 거쳐 정해진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작품은 동시대회 홈페이지에 업로드됩니다. 어떤 작품이 수상했는지 그리고 다른 아이들은 어떤 주제로 동시를 지었는지 구경하는 것도 동시대회의 또 다른 재미입니다. 그리고 본인의 작품이 홈페이지에 대외적으로 게시되었다는 사실이 아이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답니다!

 

 

 

 

Step5. 수고한 모든 아이들에게 시상품 전달

결과 발표와 함께 재단에서는 기관에 전달할 물품(시화집+상장+기념품)을 기관별로 전달합니다. 특별히 기념품의 경우, 매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찾기 위해서 이것저것 안 검색해본 키워드가 없을 정도인데요!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아이들의 멋진 작품을 보며 더 좋은 걸 찾기 위해 의지를 다지게 됩니다. 시상품을 받은 기관이나 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시기도 합니다. 작년 한 학교에서는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아이들에게 상장을 주는 훈훈한 이벤트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작년 제4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해드렸는데요. 올키즈스터디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창작동시대회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살펴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의 정성과 진심이 있었기에 작년 동시대회도 잘 마무리되었는데요. 올해 진행될 제5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도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다음 동시대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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