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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아이들 소식/올키즈스터디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_② 이만큼 다양합니다.

by 함께걷는아이들 2019. 7. 25.

안녕하세요~ 학습팀 김예지 인턴입니다

이제 곧 8월이 되면 제5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가 열리는데요! 그 전에 동시대회를 주제로 한 시리즈 3개가 업로드될 예정임을 알려드렸었죠?^.^ 첫 번째 포스팅, <4회 창작동시대회 비하인드스토리>를 아직 보지 못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대망의 두 번째 포스팅은, 작년 동시대회 작품을 키워드별로 살펴보고 참여자들의 후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동시대회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아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 표현한 감정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아이들이 지은 동시의 제목, 그리고 내용에 들어간 키워드를 워드 클라우드 기법으로 추려보았습니다!

 

 

4회 동시대회 작품에서 가장 많이 쓰인 단어는 바로 선생님입니다. 166개의 작품 제목에서 15, 작품 내용에선 105번이나 등장하는데요! 대상 작품 역시 선생님을 제목으로 한 내용이라는 사실! 아이들 한명 한명 만나서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의 존재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어주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잠깐 선생님을 주제로 한 작품 몇 개를 구경해볼까요?

 

  

    

 

한 문장 한 문장마다 아이들의 선생님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시나요? 저도 매월 진행되는 교사연구회에서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아이들의 사소한 것까지 생각해주시고 열의를 다해 지도법을 연구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 저조차도 크게 감동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지 않으시는 올키즈스터디 선생님들! 많은 친구들의 작품에서 선생님이 가장 많이 언급된 이유 아시겠죠?^^

 

 

 

두 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공부입니다. 14개의 작품 제목 그리고 총 92번 내용에서 언급된 단어인데요. 올키즈스터디답게 많은 아이들이 공부 자체에 주목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공부에 대해서, 그리고 올키즈 수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한 번 보실까요?

 

어른들은 올키즈스터디를 개별화 교육과정, 일대일 수업으로 자주 설명하곤 하는데요. 여기 한 친구는 이것을 둘만 하는 공부라는 기발하고 재밌는 표현을 사용하였네요. 아이들의 시선으로 표현된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의 즐거움이 바로 이런 것에 있는 거겠죠?^^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싶지만, 선생님과 단둘이 집중해서 수업하는 것도 좋은 아이의 두 마음이 정말 재밌게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작년 작품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감정은 무엇일까요? 즐거움, 힘듦, 행복, 웃음. 다양한 키워드들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일등은 바로 재미입니다. 올키즈스터디는 단순히 주어진 교재를 통해 진도를 나가는 게 다가 아닙니다. 선생님들은 아이의 학습 흥미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구들을 활용하거나 직접 만드시기도 하는데요. 놀이수학을 통해 수 개념을 익히거나 연산을 배우는 등 게임적인 요소를 접목하여 수업을 진행하실 때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은 수업을 재미있어하고, 선생님과 놀면서 여러 개념과 원리들을 배우게 되는 것이죠.^^ 이 아이는 그런 배움의 재미를 눈썰매에 비교해서 표현하였는데요! 힘들 때도 있지만 신이 나는 올키즈스터디! 자랑할만하죠?^.^

 

이렇게 보니 작년 작품에는 정말 다양하고 재밌는 표현이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올키즈스터디 어떠셨나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기관 담당자와 선생님들도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가 아이들에게 좋은 격려와 동기부여의 시간이 되었다고 하셨는데요. 마지막으로 작년 동시대회가 끝난 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실까요?

 

많은 담당자와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작품을 완성해보는 경험으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자신이 쓴 시가 시화집으로 나오고 홈페이지에도 게시되는 것을 보면서 남다른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한 선생님께서는 아이가 시를 지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셨는데, 대회라고 하니 아이가 정성을 다해 글씨를 쓰는 모습을 보고 아이에게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펼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노력하면 또 다른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성취감을 가지게 된 것 같았습니다.

다른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고 시상품을 받으면서

스스로 매우 자랑스러워하고 자존감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두 번째 시리즈, 재밌게 보셨나요? 5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가 시작되는 81일을 마지막 포스팅이 올라올 예정이니 많이 기대하고 기다려주세요!^.^

 

더 많은 작품이 궁금하다면 ~?

www.allkidspoem.or.kr 홈페이지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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