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장애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장애인’에 반대되는 개념은 무엇일까요?
- 일반인, 정상인이 아닌 ‘비장애인’ 입니다.
‘장애인의 날’은 언제인지 아시나요?
- 4월 20일 입니다.
특별하지 않은, 우리의 보통 이웃인 장애인에 대해 우리는 아직도 모르는 게 많고 간혹 오해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함께걷는아이들은 메디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와 한미사이언스의 "빛의소리희망기금"으로 장애아동 청소년의 문화예술사업을 지원합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와 한미사이언스가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통해 매년 자선기금을 조성합니다.
”빛의소리희망기금 지원을 통해 음악으로 장애 아동청소년의 자아 실현을 돕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어 뿌듯합니다.”
(MPO 박민종 단장-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
빛의소리희망기금은, 장애 어린이 청소년의 정서 및 신체활동의 긍정적인 변화와 장애, 비장애인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예술교육을 지원합니다.
2020년 함께걷는아이들과 만나 기존의 2개 기관에서 지원기관을 3곳으로 늘렸고, 더 많은 아이들과 함께하며 올해로 3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음악교육이 멈추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운영기관과 주기적으로 소통하고 모니터링하며, 간담회를 통해 참여기관들간의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운영과 발전을 돕습니다.
[어울림단 - 성동장애인복지관]
2013년 빛의소리희망기금에 선정되어 결성된 ‘어울림단’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이 활동하는 합주단입니다.
문화예술에 관심이나 소질이 있는 아이들 대상으로 문화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5개 파트의 악기 레슨과 합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단 이후 다수의 정기연주회를 진행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처음 악기를 접한 청소년이 음악대학에 합격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어울림’ 8기와 예비단원 ‘이루리’가 구성되어 단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소꿈노리 합창단(소리를 꿈꾸는 노래 소리) - 삼성소리샘복지관]
소꿈노리 합창단은 청각장애를 가졌거나 언어발달이 늦은 아동으로 이루어진 합창단으로, 노래하는 즐거움뿐 아니라 청각에 대한 감각기능을 향상시키는 음악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연반과 연습반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비대면 수업 커리큘럼을 마련하여 코로나 상황에서도 체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한울림 연주단 - 더사랑복지센터]
‘한울림연주단’은 지적‧자폐성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실로폰 앙상블로, 특별한 음악적 기술이 없어도 발달장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연주단을 만들기 위해 2009년 창단하였습니다.
실로폰 합주교육과 외부 공연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음악치료사뿐아니라 성인 발달장애인을 보조 강사로 채용하여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빛의소리희망기금을 조성하는 MPO와 한미사이언스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합니다.
기금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던 '빛의소리 나눔콘서트'가 코로나 여파로 2020, 2021년 콘서트를 열지 못하였지만,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 올해 3년만에 재개했습니다.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았던 빛의소리 희망기금 지원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장애 어린이들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PO 박민종 단장)
모든 아이들은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행복해야 하며, 주어진 여건에 상관없이 저마다 품고있는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기회, 교육, 문화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따뜻하게 어우러져살아가는 세상을 꿈꿉니다. (함께걷는아이들 비전)
혼자 뛰는 어른을 세상에서
함께 걷는 아이들 세상으로
함께 손잡고 연대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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