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걷는아이들 뉴스레터 - 2023.08 교권, 모두를 위한 권리

교권과 학생 인권을 동시에 높이고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공유하기트윗하기웹에서 보기 함께걷는아이들 뉴스레터 이달의 이야기-교권, 모두를 위한 권리 출처 https://kr.freepik.com/free-photo/school-classroom-with-books-and-backpack_4924259.htm#query=%EA%B5%90%EC%8B%A4&position=10&from_view=keyword&track=sph 최근 발생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으로 ‘교권’에 대한 논쟁이 붉어졌습니다. 교권은 교직에 종사하는 교원의 권리, 교원의 권위로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교육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교육권에는 교육을 받을 권리와 교육을 할 권리를 포괄합니다. 교권에 대한 다양한 해석은 교권보호에 대한 논의를 방해하기도 하는데요. 이달의 이야기에서는 교육 받을 권리와 교육을 할 권리를 위한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학생·교사 가르는 시선…‘인권’은 나뉘지 않는다 최근 발생한 초등교사의 극단적 선택으로 학생인권조례 개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권을 되살려야 한다”는 명목을 앞세우고 있지만 교육현장에서는 ‘교권 대 학생인권’이라는 상호 대립 구도 자체에 의문을 표하며 교사들은 교권을 ‘안전한 일터’라는 노동현장의 문제로 바라보는 구조적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소리내고 있습니다. 뺨 맞는 교사 돕는 '교사 출신 변호사'…"교권 추락 피해자는 결국 학생"  초등학교 교사 출신 임이랑 변호사는 교사들의 권리는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임 변호사는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교사들에게 최소한의 지도권은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교권 추락의 피해자는 결국 학생이라고 말하며 교사들이 학생들과 멀어질수록 학생들이 교육받을 권리는 줄어들게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내 자식만 귀한 '몬스터 페어런츠' 교권이 급격히 추락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폭언 폭행이라는 또 다른 폭력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교사들이 쏟아낸 교권 침해 사례는 수년 전부터 일본에서 이슈가 된 ‘몬스터 페어런츠’를 떠오르게 하는데요. 교사들은 교권 보호 장치의 부재를 원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교권 강화를 위해 학생 인권이 희생되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현장 의견을 수렴해 교권과 학생 인권을 동시에 높이고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시급합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교권은 어떤 의미여야 할까요? 교권은 학생들의 인권이 희생되어야 강화되는 제로섬 관계일까요? 이미 많은 이들이 교권과 학생 인권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해 소리내고 있습니다. 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을 위한 청소년-시민전국행동 외 189개 인권·시민사회단체가 발표한 공동서명을 끝으로 이달의 이야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교사의 노동조건은 학생의 교육조건이기도 하다. 교육활동의 보장과 문제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교원인력 충원,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 교육 환경과 교사 노동조건을 개선하라! 학생인권은 교육의 기준이자 출발점이지, 마음대로 침해하거나 빼앗아도 될 부록이 아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개악·축소 시도 즉각 중단하고, 정당한 교육활동의 기준이 될 ‘학생인권법’을 제정하여 학생들에게도 보편적 자유와 민주주의를 보장하라! 제대로 된 교육을 위해서는 교육주체들의 책임 있는 참여와 건강한 갈등 조정이 필수적이다.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학교공동체 강화를 위해, 정부는 책임지고 교육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라! 함께걷는아이들 소식을 모아💌 올키즈시티즌 투게더가 시작했어요! 올키즈시티즌 투게더는 디지털 세대인 어린이가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며 디지털 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본격적인 어린이교육에 앞서 프로그램 참여 기관 실무자, 참여 어린이와 조력하는 멘토 교육을 진행하여 매개자가 어린이와 디지털리터러시에 대한 이해를 갖도록 했습니다. 7월 24일 어린이교육을 시작으로 6개 기관 약 70명의 어린이와 올키즈시티즌 투게더로 만납니다. 어린이들이 기술로서 디지털을 이용하는 것 이상으로 디지털 세상에서 타인과 올바르게 소통하고 디지털을 활용하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시작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함께걷는아이들이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청소년 송캠프-함께 작곡하기'를 운영합니다. '함께 작곡하기'는 서울과 경기 2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참여 청소년은 음악을 작곡하고 실제 연주와 녹음을 경험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서울 권역은 '다시 만난 세계', 경기 권역은 '고향의 봄'을 주제로 함께 연주할 곡을 작곡합니다. '고향의 봄'을 '고양이의 봄'으로 변형하여 작곡해 보자는 재치 있는 아이디어도 오가며, 참여 청소년은 즐겁게 참여하고 있어요. 어떤 곡이 나오고 작곡/연주/녹음 경험이 청소년에게 어떤 의미가 될지 활동 마지막까지 응원으로 지켜봐 주세요. 함께파트너스로 활동할 매장을 찾습니다. 함께파트너스는 함께걷는아이들 표 착한가게입니다. 다른 기관의 착한가게와의 차이점은 후원이 아닌 함께걷는아이들 홍보에 초점이 있다는 점이에요. 더 많은 사람이 함께걷는아이들을 알고 미션과 비전에 공감하여 후원으로 참여하도록 함께걷는아이들을 홍보해 주세요. 매장에 함께걷는아이들 소개자료와 후원신청 QR이 담긴 예쁜 스티커를 비치하면 끝! 주변에 소문내고 함께 해주세요. 함께파트너스 신청하러 고고!! (하단 버튼 클릭하기😉) 함께파트너스 함께해요 주요 일정 7월 24일 ~ 매주 월 16시 올키즈시티즌 투게더 어린이교육 상록지역아동센터 7월 27일 ~ 매주 화, 목 13시 30분 올키즈시티즌 투게더 어린이교육 한우리지역아동센터 8월 5일 10시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음악집중캠프 필하모니아홀 연습실 8월 5일 17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청소년 송캠프-함께 작곡하기'(서울) 중간공유회 필하모니아홀 연습실 8월 7일~9월 3일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굿액션 "아동 ∙ 청소년의 음악으로 다시 만난 세계" 네이버 해피빈 8월 11일~12일 함께기자단 글쓰기 교육 및 MT 8월 12일 ~ 매주 토 13시 30분 올키즈시티즌 투게더 어린이교육  갈현지역아동센터 8월 14일 17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청소년 송캠프-함께 작곡하기'(경기) 중간공유회 한무리교회 8월 21일 ~ 매주 월 16시 올키즈시티즌 투게더 어린이교육  발음지역아동센터 8월 24일 ~ 매주 목 15시 올키즈시티즌 투게더 어린이교육  새날지역아동센터 8월 26일 10시 30분 올키즈스트라 온라인 라이브 음악교육 '올-라!' 함께걷는아이들 유튜브 채널 함께걷는아이들은 앞으로 어린이·청소년이 살아갈 세상이 '혼자 뛰어가는 경쟁 사회'가 아니라 '함께 손 잡고 걸어가는 연대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2010년에 세워진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이를 위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합니다.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소식이 궁금해요!  뉴스레터  정기구독하기 / 오프라인 소식지 받기 contact@withu.or.kr / 02-522-7935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74길 23, 801호 수신거부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