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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아이들/뉴스레터

함께걷는아이들 뉴스레터 - 2024.04 나무를 심어요

by 함께걷는아이들 2024. 4. 1.
이제 식목일은 지구화경문제 대응이나 환경보호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일이 되었습니다.
함께걷는아이들 뉴스레터
 
이달의 이야기-나무를 심어요
출처: pixabay 무료 이미지
4월 하면 떠오르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4월 5일 식목일입니다. 식목일은 2005년까지 공휴일이었는데요, 그날이 되면 관공서, 지역주민, 각급 학교 등 온 국민이 함께 나무심기를 하였습니다. 식목일은 우리가 심은 나무가 숲이 되는 기적을 경험하고 숲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날입니다. 그 의미에 더하여 이제 식목일은 단순 나무심는 날에서 지구화경문제 대응이나 환경보호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일이 되었습니다. 


‘4월 5일’은 식목일...보여주기식 기념일보다 환경 보호 의미 되살려야 
식목일 날짜를 앞당기자는 의견이 있는 것 아시나요? 4월 5일 식목일은 지난 1946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로 3월 기온이 높아지며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졌습니다. 일각에서는 날짜 변경보다 식목일의 의미를 되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기후변화, 어린이에 더욱 가혹...몸과 마음 모두 최악의 피해 입어 
어린이의 삶을 위해 지구환경을 생각해야 합니다. 전 세계 어린이 3명 중 1명은 심한 물 부족, 또는 극심한 물 부족으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고 유엔 국제아동기금( 유니세프. UNICEF)에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기후변화는 어린이들의 삶의 세계를 바꿔 놓았고 어린이들은 최악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환경재단이 올해 2월에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명 중 3명은 기후위기로 인한 주거환경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 76% “기후위기로 불안해요”···“폭염·한파, 유해환경 증가” 


기후위기의 현실과 ‘시민’의 행동 
그렇다면 기후위기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전기를 절약하고 일회용 플라스틱을 덜 사용하고 텀블러와 에코백을 사용하는 것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나무를 심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요. 의미 있는 실천이지만 개인의 열심으로는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대신 시민으로서 사회의 근본적인 전환을 위한 실천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는 유명한 문구가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인간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당위와 의무, 과업을 묵묵히 수행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식목일뿐 아니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있습니다. 어린이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서 시민으로서 환경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는 4월을 보내기 바랍니다.
 
함께걷는아이들 소식을 모아💌
2024년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3월 2일 오리엔테이션에서 단원들은 오랜만에 만나 서로 근황을 나누고 설렘으로 첫 합주에 참여했습니다. 신규 단원과 단원 보호자를 모시고 함께걷는아이들과 올키즈스트라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강사들은 3월 5일에 모여 강사 활동을 위한 기본 사항, 어린이·청소년 이해와 소통을 위한 역량 강화, 음악강사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힘찬 시작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의 활동 기대해 주세요. 
 
제10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있다! 없다?'가 '미래에는 (       )이 있다! 없다?'를 주제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열립니다. 
 
미래에 대한 떠오르는 생각들을 글감 삼아 동시를 작성해 주세요. 초등 연령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와 홍보, 관심 부탁드립니다😉
동시대회 참여 방법, 글감 찾기 노하우 등 동시대회에 대한 모든 것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함께걷는아이들이 연대활동으로 함께하는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온의 성명서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통해 아동보호 체계의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 개정안은 시설에서 살지 않으면 지원체계에서 제외되는 구조로 세팅되어 있어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어린이·청소년이 있게 됩니다. 세밀한 지원 정책이 필요한데요, 자세한 내용은 성명서를 확인해 주세요.
 
공연에 초대합니다🐋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의 뜻깊은 첫 연주가 오는 4월 4일(목) 저녁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사회적 음악가와 청소년이 한 무대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희망의 바다를 노래하기 위해 연주합니다. 귀한 시간과 발걸음 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주요 일정
  • 4월 1일~5월 31일 제10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있다! 없다?' 작품 접수
  • 4월 3일 18시 30분 한미빛의소리희망기금 전달식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 4월 4일 19시 30분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음악회 ‘이제 바다는 내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4월 12일 11시 올키즈기프트 2024-1차 정기나눔 낙원악기상가
 
 
함께걷는아이들은 앞으로 어린이·청소년이 살아갈 세상이 '혼자 뛰어가는 경쟁 사회'가 아니라 '함께 손 잡고 걸어가는 연대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2010년에 세워진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이를 위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합니다.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소식이 궁금해요! 
contact@withu.or.kr / 02-522-7935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74길 23, 8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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