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걷는아이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열쇠예요”
음악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바라보는 이고은 후원자 이야기

후원은 멀리 있는 누군가를 돕는 일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고은 후원자에게 후원은 조금 다릅니다. 직접 악기를 가르치거나 아이들을 매주 만나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음악을 배우고 무대에 서며 성장하는 과정에 함께하고 있다는 감각. 그래서 연말 공연을 볼 때면 “내가 어느 정도 키운 아이들 같다”는 뿌듯함이 마음에 남는다고 말합니다.
이고은 후원자는 교육과 음악에 오래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대학 시절 교직 이수를 하며 교육자의 길을 꿈꿨고 학교와 영어교육 스타트업에서도 일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를 연주했고 지금도 꾸준히 레슨을 받으며 음악을 가까이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에게 함께걷는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는 곳이었습니다.
교육과 음악, 두 가지 관심사가 만나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교육과 음악이 잘 결합된 단체라 관심이 갔어요.”
이고은 후원자가 함께걷는아이들을 처음 만난 것은 봉사활동을 통해서였습니다. 이전에 봉사활동을 하던 곳에서 함께했던 담당 선생님이 함께걷는아이들로 자리를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이고은 후원자도 함께걷는아이들의 활동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이어가다가, 이후 정기후원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래 관심을 가지고 커리어를 쌓으려고 했던 분야가 교육 쪽이었어요.
그리고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취미로 연주했고 지금도 레슨을 받고 있거든요.
교육과 음악이 잘 결합된 함께걷는아이들이 제 주요 관심사 두 가지가 만나는 단체라 관심이 갔어요.”
후원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단순히 관심사가 맞아서만은 아니었습니다.
음악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변화한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 변화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믿음이 이고은 후원자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연주회를 보며 느낀 변화
이고은 후원자에게 후원을 결심하게 한 결정적인 순간은 정기연주회였습니다. 이전에도 함께걷는아이들의 연주를 본 적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다시 만난 무대는 달라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연주는 더 깊어졌고 무대는 더 단단해져 있었습니다.
그는 공연을 보며 아이들이 정말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랜만에 정기연주회를 봤을 때 수준이 많이 올라가 있더라고요.
정말 발전하고 있구나,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조금 더 이바지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에게 연주회는 단순히 공연을 감상하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이 배우고 연습하고 함께 맞춰온 시간이 무대 위에서 하나의 음악으로 완성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며 후원의 의미도 더 선명해졌습니다.
음악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남길까요
이고은 후원자는 음악교육 자체가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요즘처럼 개인화가 심해지고 효율과 성과가 강조되는 시대일수록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하는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음악은 말이 달라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언어입니다.
아이들은 악기를 배우며 자기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호흡하는 법을 배웁니다.
“요즘은 개인화가 더 심해지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나 AI 같은 것이 강조되잖아요.
그럴수록 감정을 표현하는 법, 공감하는 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음악을 통해서는 언어가 달라도 감정이 전달되니까요.”
악기를 하나 꾸준히 배우는 경험도 아이들에게 큰 자산이 됩니다.
끈기를 기르고 몸을 사용해 소리를 만들어내며, 반복하는 시간을 견디고 조금씩 나아지는 자신을 만납니다. 특히 오케스트라는 혼자가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공동의 목표를 이루어가는 경험을 줍니다.
이고은 후원자는 이런 배움이 학교에서도 쉽게 얻기 어려운 소중한 기회라고 말합니다.
“내가 어느 정도 키운 아이들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후원을 통해 느낀 보람을 묻자, 이고은 후원자는 공연을 볼 때의 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자신이 아이들을 직접 가르친 것은 아니지만, 후원을 통해 그 성장에 조금은 함께하고 있다는 감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정말 큰 영향은 아니지만, 내가 어느 정도 키운 아이들이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 괜히 뿌듯하더라고요.”
이 말에는 후원의 특별한 기쁨이 담겨 있습니다.
후원은 눈앞에서 즉시 결과가 보이는 일이 아닐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쌓이고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서는 순간 후원자는 알게 됩니다. 내가 보낸 작은 마음이 아이들의 시간 속에 함께 있었다는 것을요.
이고은 후원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음악교육을 잘 받아 더 수준 높은 음악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음악이 주는 기쁨과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힘을 충분히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함께걷는아이들이 더 많이 알려지기를
이고은 후원자는 함께걷는아이들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인지도가 높아지고 더 많은 사람이 아이들의 음악교육과 성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는 후원자에게 전해지는 소식에서도 아이들의 변화가 더 구체적으로 담기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음악교육을 받기 전과 후, 아이들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어떤 마음의 변화와 성장을 경험했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다면 후원자들에게도 더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의 변화가 더 많이 나누어질수록 후원은 단지 금액을 보내는 일이 아니라 성장의 과정을 함께 바라보는 일이 됩니다.
후원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후원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고은 후원자는 음악교육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악기를 배우는 일,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는 일, 하나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일은 아이들에게 오래 남는 경험이 됩니다.
“음악을 통해 공감하는 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협동해서 공통의 목표를 이루어내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요즘 시대에, 또 학교에서도 배우기 어려운 것들을 할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조금은 거창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런 후원이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고 나아가 사회의 미래를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즐거움도 덧붙였습니다.
연말마다 훌륭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아이들의 성장이 음악으로 들려오는 순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함께걷는아이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열쇠입니다.”
인터뷰의 마지막, 이고은 후원자에게 함께걷는아이들이 어떤 의미인지 물었습니다. 그는 함께걷는아이들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함께걷는아이들은 저한테 세상을 바꿀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모든 일을 할 수는 없지만, 후원을 통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응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동행이 아이들의 삶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함께걷는아이들은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며, 삶을 더 풍요롭게 가꾸어갈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걷겠습니다.
아이들의 가능성을 여는 일에 더 많은 마음이 함께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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