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음」이란?
"찾아가는 음악회"의 줄임말로, 음악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올키즈스트라 관악단이 찾아가 음악을 통한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누립니다.
[찾음] 첫 번째_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위로를
폭염의 지난 8월 13일, ‘찾음’ 첫 번째 공연으로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아이들이 특별한 곳을 찾았어요~
장소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나눔의 집’
이곳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고 계시는 곳으로, 할머님들의 삶을 도와드리는 복지 사업뿐 아니라 일본의 만행에 대한 진상을 역사에 알리고, 여성의 인권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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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계 최초 성노예 박물관인 ‘위안부’ 역사관이 있는데,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광복 71주년 및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 18주년 기념 행사’에 연주로 동참하였습니다.
할머님들 귀에 익숙한 50-60년대 포크송 메들리와, ‘내 나이가 어때서’ 트로트 연주로 할머님들과 관객들에게 신나는 무대를 선물했어요.
올키즈스트라 연주는 페이스북에 라이브 생중계되었다는 점!
본 행사는 기념연주뿐 아니라, 일본의 공식사과와 법적 보상, 한국 정부의 올바른 대응을 위해 외쳤고, 올키즈스트라 아이들도 연주만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본 행사에 끝까지 참여하여 목소리를 더했어요.
“일본은 공식 사과하라”
“일본은 법적 보상하라”
행사가 끝난 후, 아이들은 ‘역사관’을 관람하였어요.
이 곳은 한국의 위안부 피해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위안부 피해와 아픔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는데,장난스레 입장한 아이들은 어느새 진지한 눈빛으로 박물관 구석구석을 눈에 담으며, 할머니들이 당하신 고통과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마음속에 다시금 새겨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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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음] 두 번째_ 서울 교남동 주민들에게 관악의 즐거움을
‘돗자리 음악회’라고 들어보셨나요~?
서울시 종로구에서는 2012년부터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하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돗자리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어요.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던 지난 9월 10일,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이 ‘제 99회 돗자리 음악회’에 찾아갔습니다!
두 번째 ‘찾음’은 홍난파 가옥 앞 야외무대에서 진행되었는데요,
고즈넉한 가옥과 자연풍경, 주민들이 앉을 수 있도록 마련된 멋드러진 나무판자까지!!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쌓인 듯한 모습, 멋지지 않나요~?
실제로 이곳에는 돗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주민들도 돗자리를 챙겨 왔다는 점!
이번 ‘찾음’은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의 단.독.공.연.으로, 아프리칸 심포니, 디즈니 스펙타큘러, 헤이 쥬드,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약 1시간 동안 7곡을 연주하였어요.
흥겨운 리듬과 우렁찬 관악기의 소리에 이끌려 한 분, 두 분 모이시더니 어느새 170여명의 관객분들이 함께해주셨고, 단 한 분도 자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한 시간 동안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동 감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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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연주와 봉숭아 물들이기, 뽑기 이벤트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기며 관람하였고, 올키즈스트라 ‘찾음’과 제99회 돗자리 음악회를 축하하기 위해 종로구청장님이 방문하셔서 축하의 인사말을 해주셨어요.
마지막 앵콜곡 ‘내 나이가 어때서’는 모든 관객들이 박수치며 함께 불러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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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음 일정]
'찾음‘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더 다양한 지역과, 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갈 예정입니다.
특히, 네 번째, 다섯 번째 찾음은, 20세 이상 올키즈스트라 졸업생들로 구성된 ‘오니밴드(오빠 언니들의 밴드)’ 목관 앙상블이 찾아갑니다.
올키즈스트라 5-6년차 선배들의 연륜과 실력을 기대해주세요!
▶ 세 번째 찾음 : 10/15(토) 오후 1시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야외무대
▶ 네 번째 찾음 : 10/29(토)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성남 성모실버홈
▶ 다섯 번째 찾음 : 11/5(토) 오후 1시 서울 자생한방병원 1층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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