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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아이들 소식276

올키즈스트라 강사연구회, 상위관악단 강사들과 함께 소통하고 이야기하다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과 함께하는 중요한 사람들 중에는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악기를 가르치는 강사님들이 계십니다.상위관악단의 강사님들은 지역관악단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길게는 9년 째 올키즈스트라와 함께하는 분들도 있답니다. 2017년, 이 강사님들과 함께 올키즈스트라와 상위관악단 그리고 아이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강사연구회가 격월로 진행됩니다. 올해에는 총 5번의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매 회마다 크게 주제토론, 연주회기획, 관악단아이들 현황공유 등으로 진행됩니다.벌써 3월과 5월 두 차례 강사연구회를 진행하였는데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봄이 오는 3월, 연구주제는 상위관악단의 TOC 맵 만들기와 아동청소년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방안입니다. ▶ 주제1... 2017. 5. 25.
2016 자몽 연구 발표회 : 마음의 관리? 마음의 권리! _ 두 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2016 자몽 연구보고서의 두 번째 이야기 많이 기다리셨죠?^^ 지난 시간에는 연구 배경과 청소년들이 심리정서치유 과정에서 갖게 되는 저항의 이유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의미 있는 치유의 순간은 어떻게 찾아왔는지, 그리고 “청소년과 함께하는” 심리치유과정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미 있는 치유 순간은 어떻게 찾아왔나? 우리가 만난 청소년 중에는 다행스럽게도 선물처럼 찾아온 좋은 치유작업자와의 만남을 기억하는 이들이 있었다. 전형적인 상담․치료는 거부하면서도 자기 자신과 감정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싶어 했고 알아차리는 기쁨을 경험하기도 했다. 1. “같이 손 붙잡고 우시더라고요” - 마음을 여는 계기 청소년들이 심리정서치유 프로그램보다도 친구나 자립현장 .. 2017. 5. 12.
오케스트라 사업 참여기관 및 음악강사 만족도 오늘은 [함께걷는아이들]의 음악사업인 "올키즈스트라"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그동안 다양한 평가를 하면서 만족도도 항상 같이 진행했지만, 만족도야 의례이 높으려니 하면서 포스팅 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음을 반성하면서 이번에는 만족도를 통한 사업에 의미를 되새겨 보려고 한다. 오늘은 지난번 보호자 만족도에 이어 참여기관 만족도와 음악강사의 만족도를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이다. 총 9개의 관악단 및 앙상블에서 40명의 참여 기관 선생님들이 설문에 참여해주셨으며, 대부분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이다. 설문은 선정절차, 예산지원규모, 예산사용 기준, 소통, 함께걷는아이들과의 소통, 함께걷는아이들의 지원, 지역사회 평판, 학부모의 평판, 아동신청 현황, 참여기관의 의사 반영, 전반적 만족도로 구성.. 2017. 5. 11.
스코트랜드 출장기1. ISME-El sistema Session ISME(International Society for Music Education)의 국제컨퍼런스에 발표자로 참석한건 이번이 2번째이다. 지난번은 2014년 브라질 포르테알레그레에서 31번째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교류하는 영광을 가졌었고, 이번에는 스코트랜드 글라스고우에서 열린 32번째 컨퍼런스에 참여한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ISME는 격년으로 열린다. 2016년 학회발표를 위해 2015년에 논문을 내고 심사를 거치면 2016년 봄 경에 합격여부 발표가 난다. 이번에는 함께걷는아이들의 [올키즈스트라] 사업의 성과 평가(자존감 향상) 논문과 성공요인 논문 2개를 냈고 두개 모두를 발표하게 되었다. 오늘은 그 발표 첫날로 우리의 발표 내용과 당일 학회 발표 내용 중 의미있는 것을 몇개 소개해보고자 한.. 2017. 5. 10.
★ 신나고 즐거웠던 제2회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 그 뒷 이야기 ★ "악기를 배우고, 연주 무대에 선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그 궁금증을 연구 자료나 데이터가 아닌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제2회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 전체 올키즈가 함께 모여 각자의 연주를 뽐내고 서로의 연주를 관람하는 신나는 올키즈만의 축제였습니다.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멋진 연주 무대를 보여준 우리 올키즈 친구들은 페스티벌과 올키즈스트라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페스티벌에 함께한 올키즈스트라 친구들의 이야기 -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내 자신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어요 - 악기를 연주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다. - 페스티벌은 너무 재밌었고 환상적이고 인상 깊었다. - 정말 재미있고, 더 배우고 싶다. - 와 진짜 다들 너무 잘했고, 어.. 2017. 4. 28.
오케스트라 사업 보호자 만족도 결과 오늘은 [함께걷는아이들]의 음악사업인 "올키즈스트라"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그동안 다양한 평가를 하면서 만족도도 항상 같이 진행했지만, 만족도야 의례이 높으려니 하면서 포스팅 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음을 반성하면서 이번에는 만족도를 통한 사업에 의미를 되새겨 보려고 한다. 사실 프로그램 평가의 가장 쉬운 것이 "만족도 평가"이다. 프로그램을 지원한 측에서 얼마나 만족했냐고 물어보는데, 만족하지 않았다고 하는 경우는 드물기도 하고, 사실 만족도 평가가 낮게 나왔다면 이건 정말 심각한 수준임을 깨달아야 한다. (프로그램의 대폭 수정이 필요하다는 증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도 평가도 꼼꼼이 들여다보면 사업에 주는 시사점이 적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는 2016년 말에 진행한 올키즈스트라.. 2017.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