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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스쿨을 아시나요? 여기는 미국의 뉴햄프셔에 있는 ’헌터스쿨‘ 이라는 특별한 학교입니다. 이곳의 선생님들은 집중력이 약하고 산만하여 ADHD를 진단받은 아이들에게 고쳐야 한다고 말하지 않고, 재능이 있고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ADHD란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라는 뜻으로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입니다. 지속해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충동성을 보이며, 과잉행동을 하거나 인지적, 언어적으로 문제를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ADHD는 부모의 육아 방식에 따른 심리적 원인이나, 신경학적, 유전학적인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이 증상은 아동기에 또래 아이들 또는 형제와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쉽게 발견이 되는.. 2018. 8. 29.
SEM 부트캠프 셋째날-우리 모두가 SEM! ‘모두가 SEM이 되어 음악으로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_SEM 부트캠프 마지막날’ 7월 12일, 한 여름의 폭염은 뜨거웠지만 그 폭염을 뚫고 SEM 부트 캠프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열정은 더 뜨거웠다.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 그동안의 일정들을 정리하며 사회적 음악 참여가 SEM에 대하여 열정적으로 토론하며 의견을 나누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같은 꿈을 꾸었던 참가자들의 마지막 활동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부트 캠프 참여자들은 먼저 마인드맵을 그리며 사회적 의미가 있는 음악 활동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마인드맵을 그려본 후, 발표를 통하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였다. 참여자들이 공유한 마인드맵에서 공통적으로 나왔던 주제들은 바로 연주, 노인복지,.. 2018. 8. 28.
제 4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개최 및 홈페이지 오픈 2014년에 처음 시작하여 2018년 4번째인 창작동시대회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창작동시대회는 올키즈스터디의 여러 동기부여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참여 대상은 올키즈스터디의 3Rs 학습 프로그램으로 1:1 교육을 받는 아이들이다.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는 아이들에게 학습 성취감을 북돋고 자신감을 주기 위해 시작하였다. 일반적으로 기관별로 이루어지는 다른 동기부여프로그램들과 달리 창작동시대회는 모든 기관이 참여하는 규모있는 행사이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학습팀의 황다은 매니저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창작동시대회는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A. 창작동시대회는 올키즈스터디의 3Rs 읽기, 쓰기, 셈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대상.. 2018. 8. 27.
2018 사회복지 실습 최종평가회 안녕하세요, 함께걷는아이들의 사회복지 실습과정 소식을 전달해드리는 김예지 인턴입니다^_^ 사회복지학과 학생이라면 사회복지기관에서의 실습과정은 필수! 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많은 학생들이 실습경험을 하는데요. 올해 7월 저희 함께걷는아이들도 처음으로 사회복지 실습과정을 진행하였답니다. 잠시 학교를 벗어나 사회복지현장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져본 3명의 실습생들. 한 달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8월 6일 함께걷는아이들 사무국에서 사회복지 실습 최종평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최종평가회에선 실습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개별과제 발표와 실습일정에 대한 소감이 담긴 최종보고를 3명이 함께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재은 학생의 과제는 캠프 프로그램을 기획해보고 평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 2018. 8. 22.
SEM 부트캠프 둘째날-더 깊은 이야기 속으로 SEM 부트캠프 둘째날은 서울교대 김병주 교수님의 [예술교육의 철학]에 대한 강의와 오후에는 [국내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사례], 안라영 선생님의 [음악가로의 행보], 그리고 현실토크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예술교육의 철학-김병주 교수] 먼저 김병주 교수님의 강의. 예술.교육.철학. 모두다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들이다. 무엇이 예술이고, 무엇이 교육일까? 그 정의부터가 어렵다. 교수님의 강의는 뉴욕의 센트럴파크의 주홍색 천을 걸어서 길을 만든 예술 작품을 보여주면서 시작된다. 이것이 예술일까? 왜 예술일까? 현대에서 예술은 특별한 것으로 생각된다. 특수한 사람들의 것. 평범한 우리에게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상관없는 것. 박물관 높은 곳에 올라가 있는 그런 것... 2018. 8. 21.
[비장애형제자매의 이야기] 나에게는 장애를 가진 형제자매가 있어요 [1] 나에게는 장애를 가진 형제자매가 있어요 - 비장애 형제자매의 이야기- [2] 이하 생략 [3] 비장애 형제자매 장애 아동을 형제나 자매로 둔 비장애 아동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아이들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정된 자원 때문에 장애아동 위주의 지원이 강조되었지만 그냥 두고만 보기엔 이 아이들의 고통이 크게 느껴집니다. [4] 우울함, 두려움, 분노, 당혹감, 혼란스러움, 질투, 부담감, 죄책감... 비장애 형제자매가 주로겪는 정서적 어려움 입니다. 우울함 가족의 관심과 배려가 장애형제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비장애 형제자매는 연령에 따라 채워져야 할 관심과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우울함을 느낍니다. [5] 부담감 .. 201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