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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기자단 기사157

작은 음악 마을, 올키즈스트라 : 여름음악캠프, '청소년 송캠프-함께 작곡하기' 중간공유회 이야기 “우리는 ‘음악’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소통하고 합주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려 노력합니다. 그래서 오케스트라는 하나의 ‘작은 사회’ 같기도 합니다” 서초의 한 합주실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음악 소리가 들리곤 했습니다. 바로 올키즈스트라 상위 관악단의 연주인데요. 지금 그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지난 8월 5일, 필아모니홀에서는 올키즈스트라의 여름 음악캠프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중간 공유회가 열렸습니다. ‘올키즈스트라’는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사업 중 하나인데요. 모든(All) 아이들의(Kids) 오케스트라(Orchestra)라는 의미를 담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잊지 못할 즐겁고 신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주간 토요일(7월 29일.. 2023. 8. 24.
올키즈시티즌 투게더 멘토 교육, 그 열정적인 현장 속으로 지난 7월 20일 목요일 마루360 성장세미나룸에서 함께걷는아이들은 올키즈시티즌 투게더(디지털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의 올키즈가디언즈(멘토)로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올키즈시티즌(All kids + Citizen)’은 초등 4~6학년 복지시설 이용 어린이들이 주도적인 디지털시민으로서 안전하게 디지털 환경에서 생활할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함께걷는아이들의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키즈시티즌 투게더’는 아이들과 아이들을 돕는 멘토, 보호자, 기관 실무자들이 모두 함께하는 활동을 말한다. 올키즈시티즌 투게더에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총 6곳으로, 갈현 지역아동센터, 상록 지역아동센터, 한우리 지역아동센터, 새날 지역아동센터, 암미신월 지역아동센터, 발음 지역아동센터이다... 2023. 8. 17.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이드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데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현재 아동학대 발생 시 지원 절차를 살펴보았습니다. 지원 절차가 잘 실행되고 있을까요? 여전히 보완해야 할 부분이 보입니다. 아동학대 지원절차 문제점 1 : 아동보호전문기관 부족 학대 피해 아동 수는 매년 증가하지만, 피해 아동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기관 수는 제자리입니다. 아동학대 지원절차 문제점 2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부족 인력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복지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기준도 연간 신고 접수 50건당 1인에 불과할 정도로 인원이 부족해 제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아동학대 지원절차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 피해 쉼터 마련 확대.. 2023. 1. 16.
기초학습 지도의 모든 것! 올키즈스터디 온라인 세미나 참석 후기 함께걷는아이들은 2010년에 설립되어 2022년 기준 12년 차를 맞이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이 기관은 아동 복지를 위한 여러 사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올키즈스터디 온라인 세미나가 2022년 9월 29일(목)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열렸다. 올키즈스터디는 함께걷는아이들 교육 사업으로 9년간(2012~2020년) 아동복지시설과 함께 1,515명의 아동이 기초학력 향상을 시작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설계와 노하우를 아동복지현장에 직접 공유하고자 매뉴얼을 발간하였으며, 이번 온라인 세미나로 올키즈스터디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올키즈스터디 사업의 설계와 운영 올키즈스터디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중학생 영어 수학 그룹 지도 .. 2023. 1. 4.
보호 시설 청소년의 보통의 하루. 영화 「거인(Set Me Free, 2014)」 감상 청소년 보호 시설에서 살아가는 17살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거인」을 감상했다. 보통의 가정이 아닌 시설을 운영하는 성당의 신부님과 원장 등의 직원, 그리고 자신처럼 시설에서 살아가는 또래와 함께 생활하는 청소년의 삶에서의 선택, 고충, 어려움 등에 대해서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 물론 시설에서 살아가는 모든 청소년이 영화에서 보이는 삶을 살아가지는 않겠고 매우 극단적인 삶의 예시를 보여주는 것일 수 있지만,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영화임은 틀림없다.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최우식 등이 출연하였다. 청소년 시설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에 대한 고민, 앞으로 스스로 살아갈 삶에서의 생존을 위한 노력, 그리고 자신의 가정 및 개인으로부터의 고충. 이러한 어려움에 얽혀있는 17살 청소년, 영재의 이.. 2023. 1. 2.
자립 준비 청년은 아직 외롭습니다. ‘자립 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보호 종료 아동’이라는 명칭 대신에 ‘자립 준비 청년’이라는 명칭을 선호하는 이유는 ‘보호 종료 아동’이라는 말 자체가 부정적이고, 수동적이며, 청년과 아동을 분리해서 청년과 관련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자립 준비 청년’이라는 명칭을 선호한다. ‘자립 준비 청년’은 기존에 만 18세가 되면 독립을 해야만 했다. 그런 그들은 아직 독립하기에는 어린 나이였다. 그래서 정부는 21년 12월 아동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해 22년 6월 22일부터 보호 대상 아동의 의사에 따라 만 24세가 될 때까지 보호가 연장될 수 .. 2022.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