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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가을호] 인터뷰로 만나는 올키즈기프트 오랜 시간 올키즈기프트와 함께한 특별한 분들을 소개합니다. 올키즈기프트를 위해 중고 악기를 깨끗하게 수리하는 재능 기부자, 꾸준히 악기를 기부하여 33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음악의 기쁨을 선물한 후원자를 만났습니다. 구자병 후원자 올키즈기프트 참여 계기가 궁금합니다. 취미로 악기를 배우고 연주했던 경험이 좋아서 많은 어린이가 어릴 때부터 악기 연주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악기를 기부하려고 기부처를 찾던 중에 지방에도 악기를 기부할 수 있는 올키즈기프트를 알게 되었고 첫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악기 기부가 있나요? 처음에 첼로를 기부했는데 기부 후기에 제가 기부한 악기를 연주하려고 어린이가 활을 잡은 그 이미지가 인상에 깊게 남아있어요. 또 이태원 국제학교에서 요청한 .. 2022. 11. 1.
제8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있다!없다?’ 동시 속 아동권리 이야기 *제8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작품인터뷰 글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작품인터뷰 글 읽고오기(클릭) 작품인터뷰 글은 잘 보셨나요? 올해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인 친구, 학교, 놀이터, 행복, 엄마가 담긴 동시를 쓴 어린이 작가님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동시 속 아동권리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동권리란 아동이 가진 인권을 의미합니다. 인권은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이죠, 유엔(UN)에서 전세계 어린이가 누려야 할 모든 권리를 담아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만들었는데요, 이 협약에서는 이 세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 할 4대 기본권을 담고있습니다. 이 4대 기본권을 이용하여 작품인터뷰에 응해준 아홉 명의 어린이작가님의 작품을 살펴보려 합니다! 어린이의 4대 기.. 2022. 11. 1.
제8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있다!없다?’ 작품인터뷰 이야기 제8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는 ‘우리 동네에는 ___ 있다! 없다?’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도 전국에서 정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주었는데요, 무려 1964작품이 들어왔습니다! 많은 작품이 접수된 만큼 작품 속에 많은 어린이들의 솔직한 생각과 느낌, 나아가 아이들이 바라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 같은데요~? 올키즈시인을 만나 작품에 담긴 이야기들을 담아보았습니다. 자 그럼~ 먼저 이번 동시대회에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부터 알아볼까요? 위 이미지는 올해 동시대회 작품에 많이 등장한 키워드를 모아놓은 것인데요, 글씨가 클수록 많이 등장한 키워드랍니다, 어떤키워드가 눈에 띄나요? 올해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친구, 학교, 놀이터, 행복, 엄마 입니다~! 어린이들의 작품에는 학교, 놀.. 2022. 11. 1.
제8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있다! 없다?’ 시상식 현장 이야기 청명한 가을 하늘이 참 예쁜 요즘입니다. 올해 여름, 함께걷는아이들은 가을하늘만큼 예쁜 어린이들의 마음을 보고 느끼며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어요 :) 제8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는 무려 1,964작품이 접수되었습니다!!!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의 솔직한 생각과 느낌을 담은 동시를 통해 친구, 학교, 놀이터, 행복, 엄마 등 올해 주제인 ‘우리 동네’의 다양한 모습과 생각을 볼 수 있었어요~ 덕분에 어린이들의 동네에 가보지 않았지만, 마치 실제로 가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시상식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시상식은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했어요! 제7회 동시대회 동요인 을 부른 유시현어린이의 가창무대로 시상식을 첫 문을 열었어요! 함께걷는아이들 유원선 사무국장님.. 2022. 11. 1.
[2022 가을호] 책으로 만나는 기후위기 기후위기가 아직은 내 이야기 같지 않고 어떻게 바라보고 행동해야 할지 고민하는 당신에게 4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으로 기후위기를 이해하고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하고 나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파란하늘 빨간지구 조천호 지음 #미세먼지 #기후학 #오염먼지 #지구온난화 #대기오염 #대기과학자 우리는 인류 문명이 인간 지성의 필연적 결과라고 생각하는 오만을 저지르고 있지만, 지구 역사를 보면 이 역시 좋은 기후 조건을 만난 덕에 일어난 우연한 사건일 뿐이었다. 산업혁명 이후 인류는 수억 년 동안 땅속에 묻혀 있던 화석연료를 태워 오늘날의 번영을 이뤘다. 하지만 이 번영은 과거 7,000년에 걸친 문명을 지탱해왔던 안정된 기후를 붕괴시킬 정도로 위협이 되고 있다. 이제 인류는 자연적인 기후변동에.. 2022. 10. 31.
[2022 가을호] 기후위기의 현실과 ‘시민’의 행동 2022년 여름, 모두 안녕하신가요? 얼마 전 역대급 태풍이라는 힌남노가 한반도 남쪽을 휩쓸고 갔습니다. 8월에는 중부지방에 갑작스러운 폭우가 내렸고, 초여름에는 긴 가뭄이 있었습니다. 봄철에 울진, 삼척, 밀양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도 기억하실 겁니다. 이상기후, 기상이변이라는 말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구온도가 상승하면서 생기는 일, 바로 기후재난입니다. 기후재난은 왜 생기는 걸까요? 일차적으로는 산업화 이후 석유, 석탄, 가스와 같은 많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발생한 온실가스 때문입니다. 이것이 지구를 점점 더 뜨겁게 합니다. 하지만 이게 전부일까요? 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사회경제시스템입니다. 전기 생산에서부터 자동차 운행, 플라스틱 생산까지 화석연료는 우리의 사.. 2022.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