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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74

위대한 그 이름 '엄마', 조금 이른 나이에 위인이 된 그들 “명지 이제 어떻게해? 어린나이에..” 청소년 미혼모 김명지(가명, 19) 씨를 힘들게 한 건 본인이 엄마가 된 사실보다 주변의 시선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생긴 아이를 “책임지겠다.”라고 말한 남자친구의 말을 믿고 아이를 낳았다. 출산 후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의 아빠는 연락이 뜸해졌고 그렇게 그와 자연스레 멀어진 김명지 학생은 그렇게 ‘청소년 미혼모’가 되었고 세상을 향한 홀로서기를 시작해야만 했다. (출처 : sbs카드뉴스) 통계청의 최신통계에 따르면 2017년 미혼모는 전체 22,065명 그중에서도 청소년 미혼모는 377명이다. 퍼센트로 보았을 때 큰 숫자로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10대에 엄마가 된 수가 400명에 이른다고 생각해 보았을 때 이들을 위한 지원과 복지체계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청소.. 2018. 12. 18.
보이지 않는 마음의 질병,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하여 우울증은 ‘현대인의 감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흔하면서도 심각한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류에게 가장 큰 부담을 초래하는 10가지 질환 중 3위로 우울증을 꼽았고, 2030년에는 1위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현대인의 좋지 못한 정신건강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청소년도 예외는 아니다. 2017년 청소년 통계에서는 청소년 중 평상시에 심각한 정도의 스트레스를 인지하는 비율은 37.2%로 나타났다. 한편 우울감을 경험하는 청소년의 비율은 25.1%였다. 이는 청소년 4명 중 1명은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음을 의미한다. 스트레스와 우울감과 같은 병리적인 상태가 심화되어 우울증 진단을 받은 청소년은 2만 5천여 명이었다. 통계적.. 2018. 12. 7.
<청소년 정치참여, 핀란드로부터 배운다> 초청 강연회: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가 보장되는 세상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가 보장되는 세상 - 초청 강연회를 다녀와서 2018년 11월 20일 화요일, 전교조 서울지부 7층에서 서현수 박사님의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핀란드의 땀뻬레(Tampere) 대학교에서 정치학 연구를 한 박사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본 강연은, 핀란드의 모범 사례를 통해 한국 청소년 참정권 운동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었다. 현장에는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및 청소년 권익에 관심이 있는 여러 참석자가 자리하고 있었다. 정치적 존재로서의 청소년 광화문에서 촛불 집회가 열리던 때, 서현수 박사님은 응원의 의미로 SNS에 글을 게시했다. ‘Action in concert’라는 어구를 중심으로 자유에 대하여 논하는 글이었다. 이는 정치철학자 한나아렌트(Hannah Arendt.. 2018. 12. 4.
“자몽의 3년은 서로를 닮아가는 시간이었어요!” - 만나보고서 북콘서트를 만나보고서~ 9월 11일 합정역 프리미엄라운지에서 청소년 자립지원사업 ‘자몽(自夢)’의 활동이 담겨 있는 책자 의 북콘서트, ‘만나보고서,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열렸다. 스스로 자립을 꿈꾼다는 의미의 자몽은 청소년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을 지원하고 활동가 네트워크로 청소년 자립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함께걷는아이들, 인권교육센터 들, 그리고 유관기관이 함께 한 3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참석자들에게 자몽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을 실제로 만나 보고서 그들 이야기를 담아 완성 된 북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려 한다. Warming Up 본격적인 시작 전에 참석자의 자기소개 시간이 준비되었다. 자기소개는 조별로 한 가지 문장을 골라서 빈 칸에 자신의 생각을 .. 2018. 10. 5.
[2018 자몽청] 하반기를 위한 준비, 자몽청 8월 네트워크 모임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온 요즘, 자몽청도 어느덧 하반기 활동에 접어들었습니다. 남은 하반기를 잘 보내기 위해선 상반기를 돌아보고, 재정비하는 시간이 필요한데요! 지난 8월 16일 자몽청 네트워크 모임에서 상반기 활동을 점검하고 하반기를 계획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일, 인권교육센터 들 ‘호연’ 활동가의 진행으로 솔직하면서도 즐거운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어떤 활동이 진행되었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타로 카드로 살펴본 상반기! ‘2018년 자몽청 상반기 활동은 여러분에게 어떻게 다가왔나요?’. 첫 번째 활동으로 아래 3가지 질문을 갖고 자신의 답과 유사한 타로카드를 골라보았습니다. ▶질문 1: 2018년 자몽청 모임의 전체 분위기 및 기운에 해당하는.. 2018. 9. 5.
[2018 자몽] 뜨거웠던 상반기 점검 및 재정비 시간, 2018 중간발표회 안녕하세요. 자몽&자몽청 소식을 들고 온 황다현 인턴입니다. 벌써 하반기로 접어들어 뜨거운 여름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데요. 그만큼 자몽사업도 무르익어 사업 중간 점검을 하고 남은 하반기를 위해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름 하여 ‘자몽 상반기 중간발표회’! 이 시간은 지난 7월 17일 화요일, 관악늘푸른교육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은 특별하게 자몽과 자몽청 기관이 함께 모여 각 기관의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서로 응원과 힘을 실어주었던 날입니다. 그럼 뜨거웠던 현장을 공개합니다! #기관별 인상적인 순간은!? 본격적인 기관별 중간발표 시간에 앞서 인권교육센터 들, 몽실팀에서 기관 현장방문을 다니며 인상 깊었던 기관의 순간들을 사진으로 공유해주었습니다. 띵동에서 활동가들이 부엌에서 따뜻하게 맞이해.. 2018. 8. 14.